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성동구청장 후보로 정치권 외부 인사를 전격 공개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해 비정치인 전문가를 내세운 것이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장 공천관리위원장은 정책과 산업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성동구청장 선거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 1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관위는 제9차 회의를 열고 성동구청장 후보로 고재현 티맵모빌리티 대외정책총괄을 단수 공천하는 결정을 내렸다. 배현진 위원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서울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선정을 논의했고 성동구에 대해서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단수 추천을 결론지었다. 정치 경험이 없는 외부 인사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이번 공천의 특징으로 꼽힌다.
고재현 총괄은 6·3 지방선거를 위해 지난달 6일 국민의힘 인재로 영입된 인물이다. 당시 인재영입위원장이었던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고 총괄에 대해 “자율주행을 미래 담론이 아닌 일상 속 과제로 다루며 산업과 정책의 최전선에서 교통 혁신을 이끌어 온 실무형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AI(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기술 혁신과 사회적 준비를 조화롭게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당은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행정 경험을 대신할 정책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서울 광역의원 공천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총 46개 선거구에 대해 단수 공천을 확정했으며, 양천2와 영등포3 선거구는 재공모를 할 전망이다. 동작1·2·3과 관악1·2·3·4 선거구는 추가 공모 대상에 포함됐다.

송파3 선거구는 이규태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과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간 경선이 예정됐다. 송파6 선거구 역시 김원태 서울시의원과 이수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간 경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성동구청장직은 정원오 전 구청장의 사퇴로 공석이 됐다. 정 전 구청장은 지난달 5일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구청장직에서 물러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그는 2014년 민선 6기부터 3선을 이어온 인물로 12년간 성동구정을 이끌어 왔다. 정원오 전 구청장은 재임 동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제정과 성수동 도시 재생 정책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전역 확장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비정치인 후보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성동구청장 선거는 기존 정치인 중심 경쟁 구도에서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향후 경쟁 후보와의 대결 구도와 함께 정책 중심 선거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댓글1
구청장이 할일은아니지 적어도 시장정부관활이지 생뚱맞읁놈 공쳔하나 니도 극우놈이군 방송국기러기놈들어빨아주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