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던 코미디언 박미선이 방송 현장 복귀 소식을 전했다. 오랜 공백 끝에 조심스럽게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는 근황을 전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눈물을 보였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투병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던 만큼 그의 복귀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박미선은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김정난과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랜만의 현장. 아직 일하지 말라고들 하시고 걱정들 많이 하셔서 살살 조금씩 현장으로 복귀하려고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박미선은 “평생 걸려 싸워야 하니까 일상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겠죠?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려고요”라고 덧붙였다. 또 “절친 김정난 동생이랑 같이 한 촬영이라 특히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박미선은 지난해 2월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방암 진단 사실과 항암 치료 과정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투병 과정에서 겪었던 변화와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시청자의 응원을 받았다. 또 지난달 18일에는 배우 선우용녀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녀’에 출연해 항암 치료 과정에서 겪은 탈모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짧은 머리 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머리카락이 모근까지 빠졌고 세 번 삭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머리가 한 번 다 빠지고 새로 났는데 아기 머리처럼 됐다”라며 “원래 곱슬머리가 아닌데 곱슬머리가 됐다. 아무것도 안 한 머리다”라고 설명했다.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에도 박미선은 자신의 일상과 치료 과정을 차분하게 전해왔다. 이번 방송 복귀 소식 역시 많은 팬에게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한편, 서울대병원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항암제 종류에 따라 탈모 양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때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은 이전과 다른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선의 경우처럼 기존보다 가늘거나 곱슬곱슬한 경우도 존재한다. 박미선의 조심스러운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천천히 돌아와 달라”는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며 온라인 공간이 눈물 섞인 응원으로 채워지고 있다.




















댓글2
미씨의 선한눈매 항상 응원합니다.
살며 정신적인 고통이 심하셨든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