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 성향 정치 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국민의힘의 위기 상황을 강하게 진단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지지율이 10%대에 머물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선거 전망이 밝지 않다고 평가했다. 당 지도부 체제에 대한 부정적 평가까지 공개적으로 거론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장 소장은 26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2월 넷째 주 전국지표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성인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17%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4.9%다.
장 소장은 이 수치를 두고 “국민의힘 망했다. 지방선거 폭망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선거 구도가 여권에 유리하게 형성돼 있다고 분석했다. “구도 자체가 대통령이 일 잘하고 있다고 잡혀 있기 때문에 정권 견제론은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야권이 활용해 온 견제 프레임이 힘을 얻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방선거가 “이재명 대통령을 도와줘야 한다는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지도부 책임론도 제기됐다. 장 소장은 “국민의힘 지지율이 17%까지 나왔다는 것은 장동혁 대표로는 지방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는 국민적 평가가 내려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순한 일시적 하락이 아니라 지도 체제 전반에 대한 불신이 반영된 결과라는 취지다. 당의 전략 수정과 리더십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대구·경북 상황도 언급했다. 장 소장은 “자칫 잘못하면 대구·경북도 위험할 수 있다”라며 “TK에서도 지지율이 상당히 낮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후보 경쟁력을 확보할 경우 지역 민심에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보수의 핵심 지지 기반으로 여겨지는 지역에서조차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발언은 특정 정당에 대한 정치 평론가의 평가라는 점에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다만 여론조사 수치와 선거 구도에 대한 분석이 공개적으로 제기되면서 국민의힘 내부 전략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간 프레임 경쟁과 지지층 결집 전략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지지율 흐름이 향후 판세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발언이 단순한 수치 해석을 넘어 보수 진영 내부의 위기의식을 드러낸 신호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공천 과정과 선거 전략 전반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등 경합 지역에서의 성적표가 전체 판세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당 지도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반면 여론조사는 조사 시점과 방식에 따라 변동성이 있다는 점에서 실제 선거 결과를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향후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 후보 경쟁력 등에 따라 지지율 흐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선거가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여야 모두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확장 전략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댓글3
사이비종교타도
동혀기 폭망, 돌열이와 그 지지자들 폭망~!
한심한 국힘
순진님
국민의 짐덩이당은 문닫고 새길을가라.국민꼐1도 도움안된다.아직도모르고 이재명정부를 바지잡고 국가 망하길 바라느당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