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석 변호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친서를 공개하며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둘러싼 공방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박상용 검사가 수사 과정에서 회유를 했다는 의혹과 이와 관련한 명예훼손 논란이 동시에 불거졌다. 서민석 변호사와 이 전 부지사 측은 박 검사를 상대로 잇따라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사건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상태인 서 변호사는 2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모적인 논란과 오해에 종지부를 찍고자 한다”라며 이 전 부지사가 옥중에서 보내온 친서를 공개했다. 친서에는 ‘서민석 변호사는 박상용 검사의 회유 제안에도 진실만을 말하라며 굴복하지 않았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서 변호사는 그간 제기된 진술 유도 의혹을 부인하며 “온갖 협박에 맞서 이화영을 지켰고 조작 수사의 칼날로부터 이재명을 지켰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이 전 부지사의 변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곤욕을 치렀다.
서 변호사는 박상용 검사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악한 조작 수사와 회유를 주도하고도 거짓말로 일관하는 박상용 검사를 정식으로 고발할 것”이라며 이 전 부지사의 배우자 백정화 씨와 함께 고발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 측도 26일 박 검사를 직권남용, 공무상비밀누설,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 전 부지사는 박 검사가 ‘이화영 씨가 이미 (자백할) 결심해서 진술을 술술 했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박 검사는 지난 17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검찰의 외압이나 회유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화영 씨가 이미 결심해서 진술을 술술 할 때 그때 서민석 변호사가 이화영을 도와주려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유튜브에 출연해 이화영이 마치 아무런 외부적 압력 없이 자발적으로 이재명 당시 도지사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술술 진술했다’라고 발언했다”라며 “이는 명백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수사 과정에서 배우자와 아들까지 구속될 수 있다는 공포를 조성하며 반복적인 압박이 있었다고 실토했다.
한편,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지난해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대북 송금 사건을 둘러싼 진술의 자발성 여부와 수사 적법성을 놓고 양측의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댓글3
사건을 뒤집기 위해서 편지도 조작해서 증거로 제시 했겠지 이 좌파 세력들이 황장엽씨가 주장한 남한내 간첩이 5만명 있다고 하는데 모두 기득권 세력으로 자라잡아 나라를 사회주의 국가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는것 같은 의구심이 든다
속 시원타! 카아~~
때려잡자 공산당
네놈 말은 개딸과 더불어 공산당 똘만이들이나 믿겠지. 죄가 없으면 죄명이가 이직 거기 두었겠니? 서가놈아 충북땅에 얼씬도 하지마라 .절라도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