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이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과 관련한 엠바고를 어기면서 청와대 출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엠바고는 정해진 시점까지 보도를 유예하기로 한 약속을 뜻한다. 청와대는 해당 매체에 대해 3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지난 10일 오전 방송에서 나왔다. 유튜브 방송 도중 출연자인 홍사훈 기자가 “대통령 다음 순방은 어디로 가느냐”라고 묻자, 김어준 씨는 “(청와대에서) 싱가포르라고 그랬다”라고 답했다.
대통령 일정을 사전 공개한 김 씨의 발언은 곧바로 유튜브와 엑스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면서 엠바고 파기 논란으로 번졌다. 청와대는 이를 규정 위반으로 판단하고 출입 기자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
대통령 일정은 보안상 민감한 사안인 만큼 사전 유출은 중대한 문제라는 입장이다. 특히 해외 순방 일정은 상대국과의 외교적 조율이 필요한 사안이어서 더욱 신중하게 관리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낸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11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0급 보안 정보가 유출됐다.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와대 입장에서 대통령의 일정은 0급 보안 정보다. 절대로 노출돼서는 안 된다”라며 “단순 엠바고 파기를 넘어 신뢰를 상실할 수 있는 실책”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가 유튜브 매체의 출입을 허가한 것을 언급하며 “새로운 시도는 높이 평가할 수 있지만, 규칙이 지켜져야 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애초에 유튜브 매체는 청와대 출입이 가능하지 않았다”라며 “이(재명) 정권에 들어서 장윤선의 취재편의점과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상호의 고발뉴스가 청와대로 들어와 말이 많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이 매체들을 배척하는 게 아니라 언론사의 기본인 엠바고와 청와대 내부 규율·규칙을 이들 매체가 잘 모를 거라는 우려 때문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또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 사실 유출 등의 보안 문제를 더불어민주당이 비판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해당 매체 대표인 김어준 씨가 사고를 친 만큼 출입기자 개인이 아니라 매체 차원의 문제로 봐야 한다”라며 매체에 대한 제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7월부터 청와대를 출입해 왔다. 당시 출입 기자단 명단에 해당 매체가 포함된 것을 두고 보수 야권과 일부 언론에서 반발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 징계 조치로 청와대 출입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5
민주당 국개들 김어준한테 가서 고래 숙이고 오면 기분 좋아요? ㅎ ㅎ 국민들 보기 꼴 사납다
유투브에 정치인들이 가서 머리조아리는 꼴 보기좋습니다. 김어준한테 가서 대가리 박고 오면 좋습니다 앞으로 김어준 유트브에 가서 머리조아리는 정치인들은 ㅂ ㅅ이라고 보고 투표할 때 손해 볼 각오들 하세요 왜 거기가서 고개들을 쳐박는지 참 웃긴다고 생각함
어준이가 너무 멀리 갔네....겸손이 항상 부죽한듯....
다사다난
청와대 2주 출입 금지 = 대통령 관련 0급 보안 정보 ?????????
인식이
끼리 끼리 놀고 있는데 왜 건들여 . . . 잘 놀고 있구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