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장동혁 정치적으로 끝…지지자들 난리 났다

이시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뉴스 1=국회사진기자단
출처 : 뉴스 1=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한 내부 경고음이 거리 집회로 폭발했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첫 주말, 여의도에 모인 지지자들은 장동혁 대표 체제를 향해 “사망 선고”라는 극단적 표현까지 꺼내 들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단순한 항의 집회를 넘어 당의 정통성과 생존 가능성 자체를 문제 삼는 목소리가 분출되면서 국민의힘 내부 균열이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1일 여의도 일대에서는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이 주축이 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약 10만 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 열렸던 제명 철회 촉구 집회보다 더 많은 규모라는 설명이다. 참가자들은 “제명해도 끝이 아니다”, “한동훈은 살아 있다”, “장동혁은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지도부 사퇴를 요구했다. 현장 분위기는 단순한 지지 표명을 넘어 분노와 결집이 뒤섞인 양상이었다.

집회 연단에서는 지도부를 향한 비판 수위가 한층 더 높아졌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 제명이 확정된 순간, 국민의힘은 스스로 생명줄을 끊었다”라며 “헌법적 가치와 거리를 둔 ‘윤어게인’ 정당으로 회귀하며 자발적으로 사망 선고를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특정 인물의 제명을 넘어 당의 노선과 정체성 자체를 문제 삼은 발언으로 해석된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보수 진영 내부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겨냥해 강경한 비판을 내놓으며 당이 극단적 담론과 선을 긋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함운경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장동혁 대표의 이름을 언급하자, 참가자들은 일제히 “사퇴하라”고 외치며 지도부 책임론을 분명히 했다.

집회 이후에는 가두 행진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진짜 보수는 한동훈’, ‘부당한 제명은 무효’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여의도 일대를 행진했다. 다만 이날 한 전 대표는 집회 현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대신 대중 집회와 거리를 유지한 채 온라인을 통한 간접 소통을 택했다.

출처 : 뉴스 1=공동취재단
출처 : 뉴스 1=공동취재단

한 전 대표는 팬 플랫폼 ‘한컷’을 통해 “고맙다”, “날씨가 덜 추워져 다행이다”, “좋은 정치로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지지자들의 메시지에 반응했다.

공개 발언은 자제했지만, 지지층과의 연결 고리를 끊지 않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그는 다음 달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 계획으로,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설 전망이다.

반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집회 확산에도 불구하고 정면 대응은 피하는 모습이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겠다”면서도 “당은 이제 미래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과거 논쟁을 정리 국면으로 넘기고 지도부 흔들기에 선을 긋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장동혁 대표의 사퇴나 재신임 요구에 대해서도 지도부는 단호한 태도를 유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 대표는 전 당원 투표로 선출된 자리”라며 즉각적인 거취 논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러나 거리 집회로 표출된 반발이 일회성에 그칠지, 아니면 당내 세력 재편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집회를 두고 “한동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힘 체제 전반에 대한 불신이 집약된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망 선고’라는 표현이 상징하듯 지도부를 향한 비판은 단순한 감정적 반발을 넘어 당의 존립 방향을 묻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향후 국민의힘이 이 균열을 봉합할 수 있을지, 아니면 더 깊은 분열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author-img
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7

300

댓글7

  • 75세 노객 어르신 반성은 노객께서 하셔야 될 듯 합니다.

  • 가짜허수아비 캡 죄명( 문죄ㅇ)과 이빠 열광오빠팬은 누구일까???!!! 한가발은 이미 민주족속2중대이다. 한빠들의 악다구니합창단은 누구일까?? 한가발은 준썩 복사판 , 간자 유승민 , 옥새 나르사 김무성 . 정치는 생물 진실 진리정의가 실종 희석 사멸 한 추하고 이중적 외화내빈

  • 나는 75세의 노객이다. 윤석열 검찰총장때 차기 대통령를 예견하고 국민의힘으로 전향했다. 그러나 계엄선포후 많는 실망을 하였으나, 혹시나 하고 국민의힘을 기대했다. 그러나 장대표의태도를 보고, 이제는 그만 포기하기로 했다. 반성하고,회계하시라. 장대표여!

  • 나는 75세의 노객이다. 윤석열 검찰총장때 차기 대통령를 예견하고 국민의힘으로 전향했다. 그러나 계엄선포후 많는 실망을 하였으나, 혹시나 하고 국민의힘을 개대했다. 그러나 장대표의태도를 보고, 이제는 그만 포기하기로 했다. 반성하고,회계하싯라. 장대표여!

  • 한동훈 아직 살아있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50대 여교장과 20대 초임 남교사가 사귀다 임신·결혼…교육계 발칵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추천 뉴스

  • 1
    통 큰 100억 기부...롯데 신동빈 회장이 참석한 준공식 장소

    기획특집 

  • 2
    삼성그룹이 ADR 상장에 굳이 뛰어들지 않은 현실 이유

    이코노미 

  • 3
    결국 지방은 ‘소외?’...발표된 부동산 정책 살펴보니

    기획특집 

  • 4
    “현대가 적통” 지킨 현정은이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소식, 이거였습니다

    기획특집 

  • 5
    추석 민심 ‘총력전’ 돌입한 국힘...결국 꺼내든 말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1.9조 지분 인수 나선 이재용…어디서 금액 마련할지 봤더니

    기획특집 

  • 2
    추석 직전 전국민 ‘민생지원금’...올해도 받을 수 있을까?

    기획특집 

  • 3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이미 도착한 상태

    국제 

  • 4
    “한국이 추석 훔쳐 갔다” 주장한 나라...억지 ‘또 시작’

    국제 

  • 5
    김승연 회장이 추석 직전 돌연 구미로 향한 이유

    이코노미 

공유하기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