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을 철회하고, 그를 6·3 지방선거 전략 카드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장동혁 대표에게 한 전 대표의 포용을 공개적으로 요청하며 당내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 전 대표 징계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향후 당내 진로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박 의원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8일간 단식을 이어온) 장동혁 대표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며 “복귀 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변화에는 △‘윤어게인’ 세력과의 단절 △무리한 대선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공식 사과 △주요 당직자 교체 △한 전 대표 제명 철회 △징계 책임자 문책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박 의원은 “한 전 대표는 대선 경선에서 43%를 얻은 당의 대주주이자, 이재명 정부와 가장 잘 싸워 온 인물”이라며 “그를 징계할 경우 상당수 지지자들이 기권할 수 있어 지방선거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당원게시판 관리 책임 등을 이유로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이를 ‘조작 징계’라고 규정하며 보궐선거 공천 검토까지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보궐선거 출마 카드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당내 일각에서는 한 전 대표와의 갈등 봉합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그의 징계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전 대표 제명 결정에 대해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43%로 ‘잘못한 결정’(38%)보다 많았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 중 53%가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해 당내 기류와 일부 의원들의 주장 사이에 온도차가 존재함을 드러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잘한 결정’ 43%, ‘잘못한 결정’ 41%로 엇비슷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했다.
동일 조사에서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은 20%로, 2주 전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0%로 1%포인트 상승해 격차가 더 벌어졌다.
특히 중도층에서 민주당은 41%의 지지를 받았지만, 국민의힘은 13%에 그쳐,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 기반 약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장동혁 대표의 단식이 8일째로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당의 여론 반등 효과는 나타나지 않은 셈이다.
이처럼 제명 결정의 정당성과 한 전 대표의 정치적 활용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견이 분명하다. 당 지도부의 향후 선택에 따라 보수 진영의 단합 여부와 6·3 지방선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장 대표 복귀 이후 윤리위 결정이 재논의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댓글7
권윤수
국민의힘 내 정화 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민주당의 독주가 될 것이다.
내란당놈들갈피를 못잡네
대한민국미래는 한동훈뿐이다 정신들 차려라 장동혁 신동욱 김재원 조광한 나경원 김민수 고성국 영구제명감이다 악어에눈물을 흘리는장동혁 사퇴촉구 영구제명해라!!!!
박수진
🐕 소리하네. 한배신. 영구제명해야된다
오직한동훈님뿐입니다 똘똘뭉칩시다 더응원합시다 더뭉칩시다 큰정치할때까지 응원지지합니다 힘내세요 눈물납니다 끝까지응원지지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