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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지선 새 인물 공천”…오세훈 견제 속 당내 긴장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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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공천 후보에 ‘새 인물’ 발탁을 예고하며 정치권에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 지도부를 향해 외연 확장 부족을 지적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양측 간 충돌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해석이 나오며 추후 국민의힘의 내놓을 지방선거 공천에 정치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일 장 대표는 “우리에게는 국민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쇄신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쇄신은 인적 쇄신”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그는 “지선 공천에 있어서도 새 인물들로 국민들께서 감동할 수 있는 인물들로 인적 쇄신을 이루고 파격 공천하는 것이 지선 승리의 또 하나의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지지율이 열세인 점도 언급했다. 그는 “지선에 있어서는 중앙당에서 전체적 민심을 잘 살피고 국민들의 마음을 얻으려는 노력도 해야 하지만 각 후보가 해야 할 역할들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은 당으로서 당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후보는 후보들대로 경쟁력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같은 발언이 오세훈 시장의 발언과 맞물리며 당내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오 시장은 국민의힘 신년 인사회에서 “이제 계엄으로부터 당이 완전히 절연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참을 만큼 참았다. 적어도 계엄을 합리화하거나 옹호하는 듯한 발언은 더 이상 우리 당에서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야당 지도부를 저격하는 발언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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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신년 인사회 직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도 “2026년을 맞아 우리 국민의힘이 어떻게 방향을 설정하고 국민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고자 하는지를 국민들은 엄중한 눈으로 지켜보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그에 걸맞는 우리 당의 변화와 노력이 바탕이 될 때 비로소 지선에 임하는 바탕이 마련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한편, 장동혁 대표는 이날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보수 대통합 요구에 대해 ‘선(先) 자강’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장소와 시기, 방식에 대해 마지막 고민 중이다. 여러 말씀이 있지만 선거 전에 보수 대통합을 미리 말하면 자강과 확장을 헤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전날 오 시장이 요구한 계엄 관련 사과와 대통합론에 대해 장 대표는 “지금 상황을 놓고 통합이 필요하다고 단정하기보다 당의 힘을 키우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그는 통합을 가로막는 ‘걸림돌’ 제거가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걸림돌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 그걸 제거해야 당 대표가 통합할 공간이 열릴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당원 게시판 사태에 대한 당무감사위원회와 중앙윤리위원회의 판단이 남은 상황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입장 표명을 우회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인적 쇄신과 노선 갈등이 동시에 부상하면서 향후 국민의힘 공천 후보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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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기자
psh@mobilitytv.co.kr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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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장동혁

    동혁이 돌대가리네~ 지선 이기려면 공천 장사하지 말고 나경원이 말 듣지 말고 준표 말대로 100% 국민 경선으로 해라~

  • 장동혁

    동혁아 민수야 제발 지선 이기려면 둘다 탈당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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