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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서울·경기·부산 지지율 56~62%…20대만 부정 우세

박신영 기자 조회수  

이재명 : 뉴스 1 =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 뉴스 1 =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주요 광역권에서 전반적으로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대 유권자층에서는 여전히 외면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대별로 지지 양상이 뚜렷하게 갈리는 가운데 젊은 층과의 소통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경기·부산 등 대한민국의 3대 광역권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지역은 62%가 긍정 평가를, 30%는 부정 평가를 내렸다. 서울과 부산에서는 각각 56%가 긍정적으로 봤고, 부정 평가는 36%와 35%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확인한 셈이다. 이번 조사는 뉴스1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이 실시한 것이다.

경기도 여론조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12월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매우 잘함’은 37%를 기록했으며 ‘잘하는 편’을 선택한 응답자는 25%로 확인됐다. 반면, ‘잘못하는 편’은 12%가 선택했고 ‘매우 잘못함’의 응답률은 18%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긍정 평가가 56%에 달했으며 ‘매우 잘함’ 29%, 부산은 동일한 수치인 29%로 나왔다. 각각의 지역에서 ‘잘하는 편’은 27%로 같았고, 부정 응답도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서울 ‘매우 잘함’ 29%, ‘잘못하는 편’ 14%, ‘매우 잘못함’ 22%였다. 부산에서는 56%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매우 잘함’ 29%, ‘잘못하는 편’ 14%, ‘매우 잘못함’ 21%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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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론조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12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부산 여론조사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세 지역 모두 공통으로 20대 응답층에서는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경기의 경우 18~29세에서 긍정 39%, 부정 45%로 집계됐다. 서울은 같은 연령대에서 긍정 39%, 부정 43%, 부산은 긍정 41%, 부정 44%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청년층의 지지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세대 간의 인식 격차와 정책적 거리감이 드러난 셈이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비교적 높은 지지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에서는 40대(79%), 50대(73%)가 이 대통령에 대한 강한 지지를 보였고 서울도 40대(71%), 50대(70%)에서 긍정 응답 비율이 높았다. 부산은 40대(75%), 50대(69%) 순으로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이번 세 조사는 모두 구조화된 설문지를 바탕으로 한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5%포인트로 알려졌다. 응답률은 경기 11.4%, 서울 10.1%, 부산 12.3%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뉴스 1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뉴스 1

한편, 정부는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를 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마포구 소극장에서 청년 140여 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요즘 청년들과 제 청년 시절을 비교하면 요즘이 훨씬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직장 구하기도 어렵고, 미래도 안정적이지 않고 연애도 결혼도 다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렇게 된 데는 여러분은 아무 잘못이 없다. 우리 기성세대들의 잘못”이라며 “제가 제일 책임이 크다. 이제 새롭게 길을 열어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전반적인 지지율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20대 청년층과의 간극은 여전히 존재한다. 주요 도시권 전반에서 긍정 평가가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세대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상황은 향후 국정 운영의 잠재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청년층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적·정서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댓글1

300

댓글1

  • 돌쇠

    빨갱이 좌빨 새끼 새끼들 몽땅 척결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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