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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어게인’ 외친 전 국민의힘 의원 결국 ‘제명’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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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연합뉴스
이미지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초기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선택받은 이혜훈 전 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하며 정치권에 파장이 커지고 있다. 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등 보수 본색을 드러냈던 이 전 의원이 여권 인사로 발탁된 점을 들어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탕평 인사’가 야당 내 분란으로 번지며 향후 청문회와 여야 정국 운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오후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혜훈 전 의원의 제명을 공식화했다. 이날 회의에서 야당은 “이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 신분임에도 이재명 정부의 국무위원 임명에 동의해 정권에 부역하는 행위를 자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 앞두고 당원과 국민을 배신한 최악의 해당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이 전 의원이 국무위원 지명을 공개하지 않은 채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진행한 점을 들어 “정상적인 판단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행태”라고 언급했다. 또한 야당은 “당무 운영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질서를 어지럽혔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과 이혜훈 전 의원의 협잡은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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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3선 의원 출신인 이혜훈 전 의원을 내년 1월 2일 공식 출범하는 기획예산처의 초대 장관 후보자로 거명했다. 이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파격적인 인사라는 평가가 잇따랐다. 야당 소속 인사를 경제부처 수장으로 기용한 점에서 탕평책이라는 해석도 나왔지만, 보수 진영 내부에서는 당내 기강과 정치적 정체성 훼손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출처 : 대한민국 대통령실 홈페이지
출처 : 대한민국 대통령실 홈페이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도 해당 인사에 대해 “너무 파격적인 인사”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29일 최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중도 보수 인사를 기용해 탕평을 시도하려는 의도 같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최 의원은 “청문회 과정에서 실적과 태도를 보고 평가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면 윤석열 탄핵 반대를 넘어갈 수 있다고 보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최민희 의원은 “저 개인적으로는 ‘넘어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있지만 인사권은 대통령에게 있고 대통령 인사를 존중한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이혜훈 후보자가 내란 옹호, ‘윤 어게인’ 행동을 보인 것이 있더라도 추경호는 아니지 않나. 내란 주동자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민희 의원은 “청문회 때 윤석열 내란 사태에 우호적인 행동을 취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진솔한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최민희 의원은 과거 이 전 의원의 정치 행보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이혜훈 전 의원의 국무위원 후보자 지명이 여권과 야권 모두에서 논란을 낳으며 향후 청문회 과정과 정국 운영에서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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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기자
psh@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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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이재명이가 이상한 인사를 하면서 김현지 사태를 덮어 보려고 하는짓이다, 어이 이재명이~, 김현지가 니첩인지 아닌지? 조선족인지 아닌지? 간첩인지 아닌지 속 시원하게 밝혀봐라~ 어떻게 7천만이 사는 대한민국에서 김현지와 학교를 다닌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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