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상징적 인물이자 중심축이던 박나래가 프로그램에서 완전히 모습을 감춘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선 “사실상 실종 상태”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박나래는 오랜 기간 출연진으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의 톤과 분위기를 이끌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사 이모’ 논란 이후 자취를 감췄고 프로그램에서도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팬들은 “주축이던 사람이 이렇게 갑자기 사라지다니 아쉽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주승이 전면에 나서 개인 맞춤형 ‘레이싱카’ 취미를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퍼스널 컬러 ‘주승 그린’으로 도색한 미니카를 직접 튜닝하고, 레이싱 대회까지 참여하며 몰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시청률 반등을 위해 이처럼 새로운 출연자 중심의 에피소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프로그램 내부를 둘러싼 잡음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박나래가 하차하게 된 배경에는 대만 출장 당시 동행했던 이른바 ‘주사 이모’의 존재가 있었으며 해당 상황을 제작진이 인지하고도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방송에서 박나래가 요리한 것으로 소개된 음식이 실제로는 전 매니저들이 만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커졌다.

소속사 측은 별도의 공식 해명 없이 조용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박나래 본인 역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업계에선 “박나래 없이 유지되는 나혼산의 동력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이주승은 최근 ‘공룡 조형’ 작업에 이어 미니카 레이싱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중심 멤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미니카 챔피언과의 맞대결도 펼쳐지며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제작진은 기존 멤버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출연자 구성을 시도하고 있지만, 프로그램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한편, 방송가 일각에서는 박나래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관계자들은 “제작진이 아직 박나래의 하차를 공식화하지 않은 만큼 상황에 따라 복귀 여지를 남겨둔 것 아니냐?”라는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박나래 측은 현재까지도 관련 입장 발표 없이 모든 일정을 중단한 상태다. 프로그램 측 역시 논란 이후 박나래의 이름이나 거취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어 이른 시일 내 복귀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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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래기라는 단어가 참 와닿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