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그의 기품 있는 차림새가 자연스럽게 관심을 끌고 있다. 재계 오너이자 호텔신라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보여주는 절제된 스타일이 현장 사진을 통해 전해지며 화제가 되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7일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함께 서울 중구 명동 일대를 찾아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장은 현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항공과 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참여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대표 쇼핑관광축제다. 올해 행사는 내년 2월 22일까지 68일간 진행되며 총 1,759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 사장은 개회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K-콘텐츠와 쇼핑관광의 매력을 더욱 폭넓게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 사장은 연한 회색 롱코트에 검정색 상의와 패턴 스커트를 매치한 모습이었다.
착용한 코트는 영국 럭셔리 브랜드 에르뎀의 플라워 브로치 테일러드 코트로, 어깨 부분에 장식된 검정색 브로치가 포인트다. 브로치는 탈부착이 가능하지만, 이 사장은 장식을 더한 상태로 착용해 비교적 화사한 인상을 연출했다.
해당 제품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 264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에르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995파운드(약 394만 원)에 책정돼 있다.
함께 든 가방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모이나의 ‘가브리엘 클러치’다. 가격은 690만 원대로, 로고 노출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이른바 ‘조용한 럭셔리’ 가방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장이 해당 클러치를 든 모습은 이전 공식 일정에서도 여러 차례 포착된 바 있다.

이 사장은 매년 주주총회 등 주요 행사에서도 패션으로 주목받아 왔다. 지난 3월 열린 호텔신라 제52기 주주총회에서는 돌체앤가바나의 검은색 원피스와 검은색 롱부츠, 은색 귀걸이를 착용하고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은 스타일로 호텔신라의 이미지를 드러낸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최근에는 이 사장의 장남 임동현 군의 근황도 주목받았다. 임 군은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 모집 전형에서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학과는 경제학부로 전해졌다. 앞서 임 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소문이 전해지며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다만 수능 점수나 전교 석차 등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호텔신라 홍보팀 관계자는 “사장님의 개인사에 해당해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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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겸손의 달인 이 부진!!그러니 아들도 공부 잘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