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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출근하고 380만 원”…네티즌 반응 폭발하고 있는 ‘이 직업’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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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파짓포토
출처 : 디파짓포토

최근 직장인 2명 중 한 명이 연봉이 줄더라도 주4일제 근무를 희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도출됐다. 이러한 상황 속 4일제에 가까운 근무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실제 급여 명세서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직업은 인천 ‘광역버스 기사’로 한 달에 380만 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인천 광역버스 기사 월급 명세표’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해당 직업은 한 달 13일 근무(일평균 9시간)를 통해 380만 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누리꾼은 “학력도 필요 없고 기술도 필요 없고 자격증이라고는 대형 면허만 있으면 되니 괜찮은 일자리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반해 타 누리꾼은 “운전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엇갈린 반응을 쏟아냈다.

또한 다른 누리꾼은 “13일이면 격일제 근무에 실 근무시간만 14시간 이상이다”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5월 서울시 버스 기사들이 한 인터뷰에서 “고연봉은 주 6일, 하루 11~12시간씩 쉼 없이 일해야 겨우 닿을 수 있는 수치”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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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버스 기사 재직 경험을 가진 누리꾼도 등장해 구체적인 증언을 이어갔다. 그는 “한 달 반 해본 경험으론 운전 난이도는 할만하고, 출근 시간 한 바퀴와 퇴근 시간 한 바퀴만 힘들다. 그러나 나는 포기했다”라며 고된 노동 강도에 대해 공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디파짓포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디파짓포토

명세서를 분석한 한 누리꾼은 근본적인 급여 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기본급 최저 임금인데 그걸 연장근로와 휴일 근로로 때우는 시스템이다”라고 풀이하며 실제 저임금에 시달리는 버스 노동자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인 스트레스를 우려하는 의견도 목격됐다. 한 누리꾼은 “진상이 그렇게 많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다른 누리꾼은 “운전보다 사람 상대하는 일이 더 힘들다고 할 정도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이 외에도 버스 기사가 근무 중 겪는 신체적 문제와 저임금 구조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는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러한 문제를 배경으로 최근 버스 기사 부족 문제가 교통 업계의 만성적인 문제로 대두되며 결국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하락과 노선 축소로 이어져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하고 있다.

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 임경화 사무처장은 “일상이 회복돼서 승객이 늘어나도 광역버스는 기사가 없어서 차량 운행을 못 하고 있다”라며 현재 교통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밝혔다. 그는 “승객은 많고 운전기사는 없어 떠나는 기사가 많다”라며 회사와 근로자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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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기자
psh@mobilitytv.co.kr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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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김현지

    정신줄좀 잡아야할듯ㆍ 노력한만큼댓가도 당연하지만 지금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있는 꼴좀보시오 일하기 싫고 공부하기싫으면서 돈은 많이 받고싶냐??? 윗대가리부터 돈돈돈ㆍㆍ 그러니 지금나라꼬라지 이 지경임 정신좀 차리자

  • 버스회사 노조들아 이러면서 근무환경 개선해달라?? 깝치고 앉아있다 이것들아

  • 주 4일이라.....그럼 하루에 12시간씩 일할수는 있고??? ㅋㅋ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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