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2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으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도부 중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처럼 지도부 인사가 전원 불참한 사례는 처음이다.
2016년 1주기 추모식에는 당시 당 대표이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으며, 2021년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 자격으로 참석했다. 지난해 9주기 추모식에는 박찬대 원내대표가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이번 추모식에는 정청래 대표 명의의 조화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관례에 따라 당에선 당대표 조화를 조치했다”라며 “제가 파악하기로는 당에서 조화 조치를 하는 게 기본 입장인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이를 두고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김 이사장은 22일 페이스북에 “서거 10주기에 이 대통령은 비서실장을 보내 추모사를 대독했는데 민주당은 개미 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라며 민주당 지도부의 전원 불참을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이런 짓거리를 하니 당신들이 개딸과 김어준 아바타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모식에는 유족과 정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이 자리했다. 정부에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해외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독한 추도사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이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문민정부의 시대를 연 민주주의의 투사이자 시대의 개혁가”라고 평가하며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같은 진보 진영으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은 추모에 적극 나섰다. 이에 전원 불참한 민주당의 이례적인 행보는 더 주목받았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단독 후보로 98.6% 득표율로 선출된 다음 날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아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또한 그는 김 전 대통령의 10주기인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영삼의 정치는 조국혁신당의 DNA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 업적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군사독재의 시대를 끝내고 문민정부를 연 결단이 오늘의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했다”라며 하나회 척결과 금융실명제 등 김 전 대통령의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지도부의 불참 논란이 커지자 일부 민주당 인사들은 해명에 나섰다. 23일 전현희 최고위원은 “의도적으로 참석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또한 2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실무적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런 부분을 잘 살피지 못한 점에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민주화 공헌을 생각하면 내년 추모식에는 반드시 참석해 기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댓글19
원래 이것들은 그런 넘들이다. 지밖에 모르고, 지들 세상이라고 날뛰는.... 이번 지선에서는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을 차린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협치와 말로만 민생이 아닌 정말 민생을 챙기는 정치와 협치가 되어야 한다.
한국 민주화의 상징 YS 청래기가 무시했구나. 지금 더불당은 Dj정신도 없고 MH정신 없는 오직 조폭 경기동부연합의 후신답다. 우스운거는 그런 집단을 호남서 지지 한다는 우스꽝스런 모습의 정치질에 혐오감을 느낀다.
정은 그런 놈이에요~
일체유심조
제목부터 극우냄새가 나는구만... 윤미진 기자 자극적으로 제목을 써서 조회수를 늘리려고 하려는게 빤히 보이는 구나...
저런 개만도 못한 정청래~ 저놈이 디진다면 아마 개미새끼 한마리 안갈거 같다~ 퉤~ 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