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개적으로 지목하며 논란의 중심에 세웠다. 지금까지 관련 언급을 자제하던 정 대표에게도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전선을 확대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정 대표가 대장동 사태에 있어 핵심 인물을 옹호해 온 만큼 이번 토론에 반드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한 사람이 있다.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 비리인 대장동 사건의 ‘빌런’들을 옹호하며 그 ‘몸통’을 끝까지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민주당의 당대표, 바로 정청래 의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떳떳하다면 토론에 참여해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이 과연 적절했는지, 이번 사태가 정말 대통령실과 법무부가 주연을 맡고 민주당이 조연으로 참여한 기획된 사건이 아니었는지 명명백백하게 해명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정 대표가 토론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의심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가 토론장에 나온다면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들이 적지 않다”라며 민주당의 사법부 압박 의혹, 공무원 사찰 주장 등도 논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수석대변인은 경제 상황에 대한 비판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기름값은 연일 오르고,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칼국수 한 그릇이 이제 1만 원이 되었다”라며 최근 물가 상승과 집값 반등을 지적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반기업 정서와 이념에 기초한 아마추어식 정책 기획의 참담한 결과”라고 비난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정 운영에 상당한 지분을 행사하고 있는 정청래 대표는 이번 ‘토론 배틀’에 참여해 국민 앞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라며 “해명이든 변명이든, 거대 여당 대표라면 그에 걸맞은 책임 있는 자세로 논의에 임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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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너는 당장 토론에 응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