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연루자들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당 소속 의원 전원이 유죄 판결을 선고받으며 엄중한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대적인 경선 제도 개편을 단행한다. 특히 청년·여성 신인 영입 확대를 위한 가산점 제도를 변경하고, 당심 반영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
21일 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은 오늘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어 지방선거 공직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의 변경을 최고 위원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규칙은 기존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여론조사 50%’에서 ‘당원 투표 70%·여론조사 30%’로 변경될 예정이다.

나경원 총괄기획단 위원장은 이번 결정을 “당세 확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획단은 청년·여성 신인의 정치 등용문 확대를 위한 ‘정량적 가산점’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이는 기존 득표율에 비례해 가산점을 부여하던 방법 대신 득표율에 일정 수치를 더하는 방식이다.
또한 청년 인재에게 문을 열기 위한 오디션도 개최된다. 광역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은 중앙당 청년 인재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고, 17개 시도 광역의회의 비례대표 후보는 최우선 당선권에 오디션으로 선발된 청년을 배치하기로 결정됐다.

국민의힘이 대대적인 조직 쇄신 움직임을 보인 데는 최근 당의 사회적 여론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갤럽 여론조사 공표 결과 내년 지방선거 전망에 대한 조사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라는 의견은 42%로 나타났지만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라는 여론은 35%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12.5%로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기획단은 ‘4대 공직 부적격·실격 기준’과 지침도 함께 마련했다. 부정부패 및 삼권분립·법치주의 파괴, 몰상식 막말로 혐오 유발 등 원천 배제 기준을 세워 당규에 명문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기획단은 ‘국민을 위해 잘 싸우는 사람’을 대기준으로 공개한 만큼 당의 조직 쇄신 노력이 전체 지지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2
과연 그럴까?
민주당이 공산당이면 왜 미국에서 민주당이 집권한 이 정권에서 핵잠을 승인한 건데?
갈아엎을건 민주당 니네들이지 공산당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