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또 다른 공범으로 지목된 인물 이모 씨를 지명수배했다. 특검팀은 이씨에 대해 지난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단계 작전에 관여한 주요 인물로, 김 여사와 오랜 기간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김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처음 소개한 인물이기도 하다. 전 씨는 지난달 김 여사 공판에서 “2013년 3월경 이씨의 소개로 김 여사를 처음 만났다”고 증언했다.
이씨의 존재는 이달 7일 김 여사 재판에서도 언급됐다. 특검 측은 김 여사와 이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씨가 “내 이름 노출되면 난 뭐가 되느냐”라고 말하자, 김 여사가 “내가 더 비밀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고 답한 사실을 밝혔다. 해당 대화는 김 여사와 2차 작전 주포 김모 씨 간 증인신문 과정에서 등장했다.

이씨는 검찰 수사 당시에는 정식 피의자로 입건되지 않았지만, 특검은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씨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이후 다시 종적을 감춘 상태며 현재 도주 중이다.
특검팀은 지난 7월 전성배 씨의 법당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김 여사가 사용한 과거 휴대전화 2대를 확보했고, 이 과정에서 이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여사는 또 다른 특검 조사를 앞두고 있다. 특검은 김 여사가 서희건설 측으로부터 고가의 목걸이 등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오는 24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다. 김 여사는 이미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있으며 이번 소환이 특검팀의 두 번째 직접 조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댓글2
국정 농담을 하며 온갖 사익을 취해 온 이 건 보다 더 큰 피의자 수사가 있을까...
그만좀 하시오 다른 더큰전과범 수사나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