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전·현직 법무부 장관 출신 두 정치인은 상대의 ‘정신 상태’를 언급하며 감정이 실린 공방을 벌였다.
67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추 의원은 10일 SNS를 통해 “가엽게도 한동훈은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보인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추 의원은 “한때 윤석열과 동업자로서 검찰 조직을 쑥대밭으로 만든 인물”이라며 “연어 소주 파티, ‘배 가르겠다’라는 협박, 김건희 여사 샤넬백 무혐의 처리 등을 한 검찰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상황에서 ‘검찰이 자살했다’라고 말하는 건 도를 넘은 것”이라며 직격했다.
또한 추 의원은 “이번 검찰의 항소 포기 사태가 검찰 80년 역사에서 마지막 희극이 될 것”이라며 “서둘러 검찰 개혁의 마침표를 찍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대장동 1심 판결 이후 항소를 포기한 검찰의 결정과 이에 대한 반응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맞서 한동훈 전 대표도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추미애는 5년 전 조국 사태 때보다 상태가 더 나빠진 것 같다”라며 추 의원의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어 “추미애가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징계 소송에서 상고를 포기했다’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치권 내에서 검찰 항소 포기를 둘러싼 논란이 격화되는 가운데 법무부 전직 수장들의 충돌은 해당 이슈에 대한 정쟁의 불씨를 더욱 키우고 있다.




















댓글3
한동훈싫어는것들 윤에게인과 좌빠들이지? ㅋㅋㅋㅋ
그런데 한**은 더 싫다^^
이연희
추미애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