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클라라가 결혼 4년 만에 MIT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협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수십억 원대 신혼집과 화려한 배우자의 이력으로 ‘성공적인 결혼’으로 여겨졌던 이들의 결혼 생활이 조용히 마무리된 것이다.
17일 소속사 KHS에이전시는 “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라며 “오랜 시간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가 가족의 입장과 상호 이해를 고려해 소식을 늦게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클라라의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클라라 또한 에이전시를 통해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클라라는 지난 2019년, 2세 연상의 사무엘 황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송파구의 76평형 고급 아파트로, 당시 매매가만 약 81억 원에 달해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럭셔리 커플’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사무엘 황은 MIT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이후 위워크 랩스 한국 총괄 대표로 활동하며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클라라는 결혼 후에도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영화 ‘미인어2’, ‘유랑지구2’, ‘적인걸:장안궤사전’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이혼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잘사는 줄 알았는데 뜻밖이다”, “결국 남의 인생은 모르는 것”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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