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1.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공개됐다. 직전 조사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정례 조사 기준 3차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응답자 중 43.8%는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KSOI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8월 4주 차 57.6%에서 9월 4주 차 52.2%, 10월 3주 차 51.3%로 꾸준히 하락 중이다. 또한,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경제 회복(24.8%)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잘 못하고 있는 분야’에서는 내란세력척결(20.5%)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KSOI는 “명절 연휴로 인한 민심 변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지지율은 큰 변동 없이 하락세를 유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긍정 평가에는 증시 상승과 부동산 대책 검토가 영향을 미쳤고, 부정 요인으로는 외교 현안, 대통령 부부의 방송 출연, 국감 이슈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3%, 국민의힘 32.2%로 나타났다. KSOI는 양당 간 지지율 변화가 크지 않으며, 기존 지지층 중심의 지형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권 승리’ 응답이 46.8%로 ‘야권 승리’(30.5%)보다 높았다.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5.2%로 확인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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