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영민 씨가 최근 정치적 이중잣대를 지적하며 공개 반발에 나섰다. 특히 “좌파 연예인은 개념 연예인으로 칭송받고, 우파 연예인은 정치 편향으로 몰린다”라는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며 연예계와 정치권 모두 주목하고 있다.
10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언론은 부산 강서구청장이 김 씨가 운영하는 업체에 행사 관련 용역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현재 김 씨는 모든 일감을 끊긴 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
김 씨는 “좌파 연예인은 개념 연예인으로 칭송받고, 우파 연예인은 정치 편향이라고 비판하는 일부 언론의 이중잣대를 개선하기 위해 법적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라며 “이는 나 자신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법률단은 김 씨를 지원하기 위해 법적 조력에 착수하기로 했다. 법률 지원에 나선 미디어법률단은 “정상적인 계약을 부적절한 특혜로 몰아간 악의적 보도 가능성이 있다”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사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개념 연예인’이라는 표현은 과거 정치적 발언을 한 연예인들을 지칭하며 진보 지지층 사이에서 자주 사용됐다. 대표 사례로는 광우병 사태 당시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겠다”라고 글을 올렸던 김규리(당시 김민선), 2023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비판했던 자우림의 김윤아 등이 있다.
정치권에서도 관련 발언은 이어졌다. 지난 2023년에는 김기현 당시 국민의힘 대표가 김윤아를 언급하며 “최근에 어떤 밴드 멤버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지옥이 생각난다’고 해 개념 연예인이라고 하는데, 기가 막힐 일”이라며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지난 8월 김규리를 향해 “2011년 한미 FTA 추진할 때는 ‘광우병 괴담’을 만들어 온 국민을 선동해 반대하면서 나를 매국노라고 했다”라며 “그때 관세 제로 정책인 한미 FTA는 반대했으면서 지금 관세 15% 협상은 자화자찬하고 있다. ‘미국산 소고기 먹느니 청산가리 먹겠다’던 개념 연예인은 어디 갔냐”라고 날을 세웠다.
이처럼 김영민 씨의 공개 반발과 미디어법률단의 법률 지원 결정은 연예계 내 정치적 편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어, 향후 관련 논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2
老頭
可笑, 개념연예인이란 말이 그리 부러우면 하면 되잖소. 우파개념연애인 그냥 하시길 바랍니다.
참별이
누군지 이름은 말하지 않겠지만 맞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