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추석을 앞두고 옥중에서 전한 인사 메시지가 공개되자,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감성에 기대기보다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때”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씨가 ‘긴 어두운 터널을 버티게 해준 건 국민의 응원이었다’라며 감정적인 어조로 옥중 인사를 전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메시지는 국민에게 전하는 인사라기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에 보내는 정치적 신호에 가깝다”라고 평가했다.
백 대변인은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매관매직, 공천 개입 등 다양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감성적인 편지가 아니라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지겠다는 분명한 태도”라고 강조했다.

또한 “법 앞의 평등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라며 “김 씨가 진심으로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있는 그대로 수사를 받아 죗값을 치르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씨는 법률대리인 유정화 변호사를 통해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추석을 행복하게 보내시라.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다”라는 내용의 옥중 편지를 공개했다. 그러나 정치권과 여론의 반응은 냉담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감성팔이로 상황을 덮으려 한다”라는 비판과 “여전히 반성 없는 행보”라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공직 인사 개입, 대통령실 외압 의혹 등 여러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민주당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2
이런개세끼
재명이 놈은왜재판안받고회피하냐.병신새끼 저부터재판재개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