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방안을 공개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3일 개인 SNS에서 “민주당이 설치하려는 내란 특별재판부는 위헌이다”라며 “민주사회에서 사법부 독립은 어떤 경우라도 지켜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법부의 독립성 훼손을 우려하며 민주당의 입법 추진을 강하게 경계했다.
홍 전 시장은 민주당의 행보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사용하며 일방적인 정치 전략은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러다가는 ‘이재명 총통제’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다”라고 경고하면서 특정인 권력 집중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날 홍 전 시장은 한 지지자가 남긴 글에도 직접 반응했다. 지지자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홍 시장에게 도움을 받았으면서 신당 창당 동력이 없다고 한다. 그렇게 입을 닫는 건 비열하다”라고 비난하자, 홍 전 시장은 “이준석 대표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이 대표를 감쌌다.

그는 평소에도 “이준석은 보수의 귀중한 자원”이라고 평가하며 정치적 후배를 높이 평가해 왔다. 이 대표 역시 주요 국면에서 홍 전 시장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멘토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국민의힘 대표 시절에는 무소속이던 홍 전 시장의 복당을 승인해 대구시장 출마의 길을 열어주기도 했다.
이에 시민들은 “작심 발언 멋있다”, “홍 전 시장님 돌아와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은퇴한다고 했으면 은퇴해라”, “왜 자꾸 말하려고 하느냐”라는 부정적 의견도 함께 쏟아졌다. 지지와 비판이 교차하는 가운데 홍 전 시장의 발언이 보수 진영과 민주당 모두에 미치는 파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댓글1
이아인
진짜 왜이러시나!!!!!!! 너나 잘하세요 ~ 꼭! 이런말을들어야 겠읍니까 내란당 국힘에 더이상무얼 바라겠읍니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