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국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작은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라며 관계 부처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현재 전국적으로 호우가 심각하게 내리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다행히 아직 대규모 피해는 없지만 일부 지역에서 인명 피해와 침수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라며 “상습 침수지역, 반지하,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하천 범람 예상 지역, 산사태 위험 지역, 옹벽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책임 있는 자세로 재난 대응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각 지자체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하천 범람 및 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호우 상황에 대한 실시간 보고가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반복되는 피해가 없도록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라고 전했다. 정부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추가로 가동하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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