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운영위원회가 11일 국민청원 두 건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며 논의 절차에 돌입했다. 대상 청원은 ‘국회의원 연봉 및 활동비 삭감’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재산 형성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철저한 검토 요청’이다. 두 청원 모두 의사일정 제73항과 제74항으로 상정돼 청원심사소위원회로 회부되었다.
이 가운데 주진우 의원 관련 청원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재산 형성과 관련한 의혹에 기인한다. 해당 청원은 약 7만 명의 국민이 동의하며 국회 논의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향후 소위원회 심사를 통해 청원 내용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주진우 의원은 이에 대해 SNS를 통해 “우습다”는 반응을 보이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청원 안건으로 상정하겠다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청원도 함께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탄핵 청원은 1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며 주 의원 관련 청원의 두 배가 넘는 동의를 받았고,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된 청원 역시 6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이에 주 의원은 “서운하다”며 “나보다 이 대통령이 인기가 더 많으시다”라며 우회적으로 비판을 이어나갔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나를 공격하려면 손발이라도 맞춰서 와라”며 여당을 겨냥한 야당의 공세가 일관성이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한편, ‘국회의원 연봉 및 활동비 삭감’ 청원 역시 청원심사소위로 회부되며 국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예산 감축 요구가 본격적인 국회 논의 대상이 됐다. 이 청원은 약 5만 명 이상의 국민이 동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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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호
주진우 재산형성.병역 비리 까지 탈탈 털어야한다 구린내가 펄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