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의 핵심 주자인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11일 본격적인 표심 경쟁에 돌입했다. 후보 등록 다음 날부터 ‘당심 쟁탈전’이 전면전에 가까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최대 텃밭인 호남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전 전북 군산에서 핵심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대야시장 방문, 전북도의회 간담회, 익산 당원 간담회, 전주대 북콘서트까지, 하루 종일 전북 지역을 돌며 조직력을 다지는 행보에 집중한다.

정 의원의 호남행은 전략적 의미가 크다. 전체 권리당원 중 약 30%가 호남에 몰려 있어 이 지역의 표심을 누가 먼저 얻느냐가 당대표 선거의 승패를 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박찬대 의원은 미디어와 수도권 청년층을 중심으로 공략에 나섰다. 이날 오전 KBS1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정책 메시지를, 유튜브 채널 ‘이슈전파사’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경기·인천 지역 청년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접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MBC ‘뉴스외전’, JTBC ‘오대영 라이브’ 등 방송 인터뷰 일정을 소화한 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인하대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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