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올해 들어 주가가 3배 가까이 급등하며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간판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국내외 흥행과 더불어 장원영 모델 기용 등 공격적 마케팅이 실적을 견인한 결과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 주가는 전일 16만 3,300원에 마감해 연초 대비 226.6% 급등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38억 원, 45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은 6조 2,000억 원대로, LG생활건강을 제치고 화장품 업계 시총 2위에 올랐다.
주력 제품인 ‘에이지알’은 미세전류를 활용한 홈뷰티 디바이스로, 누적 판매량은 400만 대를 돌파했다. 김희선을 시작으로 최근엔 아이브 장원영을 모델로 발탁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젊게 끌어올렸다.

에이피알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2분기 매출 3,000억 원, 영업이익 657억 원을 전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3%, 135% 급증한 수치다.
하반기엔 일본 3,000개 매장, 미국 울트라 뷰티 1,400개 매장 입점을 마무리하고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3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증권가는 에이피알이 단순 반짝주가 아닌 구조적 성장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