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스크의 정치 행보로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그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4,000억 달러(약 549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8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새 주식 발행과 투자자 보유 지분 매각을 통해 10억 달러를 유치했고, 이번 거래에서 기업가치는 비상장사 중 최고 수준인 4,000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는 오픈AI, 바이트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치다.

머스크는 최근 제3당 창당을 선언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충돌했고, 그 여파로 테슬라 주가는 하루 만에 6.8% 급락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재사용 로켓 기술 등 실질적 성장성에 주목하며 정치 리스크를 넘겼다는 분석이다.
트럼프는 “머스크의 창당이 오히려 보수 진영에 유리할 것”이라며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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