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여 만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대구·경북(TK) 지역에서 과반이 넘는 긍정 평가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지역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반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성인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매우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52.0%, ‘잘하고 있는 편’이 10.6%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총 62.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33.9%였다.
눈에 띄는 점은 TK 지역의 변화다. 대구·경북에서 긍정 응답은 55.4%, 부정은 38.3%로 긍정 평가가 17.1%포인트 더 높았다.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층이 강한 지역에서 이 같은 수치는 여권 입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풀이된다.

다른 지역에서도 긍정 응답이 우세했다. 광주·전라(77.2%), 충청권(70.5%), 수도권(서울 60.9%, 경기 61.1%)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부산·경남도 58.5%로 과반 이상의 긍정 응답이 나왔다.
연령별로는 40대(67.8%)와 50대(72.2%)의 지지가 높았고, 20~30대는 긍·부정 평가가 엇비슷했다. 성별로는 여성(65.0%)이 남성(60.2%)보다 다소 높은 긍정 평가를 보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6.0%가 긍정 평가를, 국민의힘 지지층의 77.8%는 부정 평가를 내렸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지지층도 각각 87.0%, 82.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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