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관련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서 법조계 안팎에서 날 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출석을 미루는 데 이어 조사 시간까지 재조정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전직 검사였던 윤 전 대통령의 이중적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윤 전 대통령은 1일 오전 9시로 예정됐던 2차 출석에 응하지 않았고, 특검이 새롭게 통보한 5일 오전 9시 출석에 대해서도 “10시로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1차 조사 때도 같은 이유로 10시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측근들은 “통상 조사 시작 시각이 10시”라고 주장했지만, 특검은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특검팀은 “일반 업무 개시 시간, 조사량 등을 고려해 오전 9시 출석을 재통지했다”라며 ‘특검 흔들기’ 시도로 간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수사 회피’로 비치는 분위기다.

법조계에선 검사 시절 ‘끝장 수사’로 유명했던 윤 전 대통령이 정작 피의자가 되자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윤 전 대통령은 론스타 사건, 국정농단 특검 등에서 강경한 수사로 명성을 얻었다. 이에 대해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그 시절의 윤석열이었다면 지금의 윤석열을 긴급체포했을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역대 대통령들의 검찰 출석과 비교해도 윤 전 대통령의 태도는 이례적이다. 과거 전직 대통령들은 모두 포토 라인에 서서 국민에게 사과 메시지를 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어떠한 언급도 없이 청사에 출입하고 있다.
한편, 김건희 여사를 수사할 민중기 특검과 채수근 상병 사건을 다룰 이명현 특검도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이명현 특검은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은 우리가 먼저 수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정국을 흔들 수 있는 세 특검의 움직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3
dragonsun
왕이 되려다 역적이 된 모지리
법카를 물쓰듯 하더니 이제 한달만에 18조를 한은에서 갔다 쓴걸 물타기를 하려고 특검을 자꾸 띄우는구만~퉤엣
매를버네당장구속수사. 하세요 양심마져팔아먹은 윤바지 크나큰범죄앞에서도 뭘믿고 저러는지 국민의고통 으로인한 죗값은. 달게받아야지 모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