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첫 인선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했다. 그는 4일 MBC 라디오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하는 인사는 다 옳습니다”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내정자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지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의원은 “정부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설령 뭐가 있더라도 잘된 인선으로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며 “김민석 총리 내정자, 이종석 국정원장 모두 적임자이며, 대통령이 오랫동안 숙고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선 민심을 묻는 말에는 “넉넉하게 이겼다”고 평하면서도, “아직도 내란 세력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내란 관련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 “죽기 살기로 달려들면 죽기 살기로 막으면 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른바 이 대통령 ‘재판 중지법’으로 불리는 법안과 관련해선 “헌법 84조 상 필요 없는 법이지만, 자꾸 논란이 생기니 차라리 법으로 명확히 하자는 것”이라며 오는 12일 처리 가능성을 언급했다.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포부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선 기간에는 개인적인 포부를 드러내는 게 불손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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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래야 조용히 살자 ~~~~~~
잡종 똥개들 모여 뭐 나쁜지할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