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현아가 전신에 새긴 문신을 제거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고통을 이유로 시술을 잠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용진의 용진건강원’에 출연한 현아는 “약 1년 전부터 문신을 지우기 시작했다”라며 “온몸에 문신이 많아 제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신 제거의 계기는 어머니의 조언이었다. 그는 “엄마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봤으니 한 번쯤은 깨끗한 몸으로 지내보면 어떻겠냐?’라고 하셔서 지우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거 과정은 쉽지 않았다. 현아는 “너무 아파서 지금은 4번 정도 받고 잠깐 쉬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레이저를 이용한 문신 제거 시술은 고열 자극을 반복적으로 가하는 방식으로 시술 중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불에 덴 듯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신체 부위나 피부 상태에 따라 통증 강도는 더 심해지기도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문신 제거는 단순히 레이저를 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사용된 잉크의 색상, 주입 깊이, 양, 시술자의 기술력 등에 따라 제거 난이도가 달라지며 다양한 색이 혼합된 문신은 제거가 더 어렵다. 예를 들어 검은색 잉크는 1,064nm 파장의 레이저, 붉은색은 532nm, 초록색은 755nm 레이저로 제거되며 색상별로 파장을 달리해야 한다. 또한 진피층까지 잉크가 깊게 퍼진 경우에는 완전한 제거가 어려울 수 있다.
현아는 평소에도 무대 위 강렬한 이미지와는 달리 꾸준히 정신적·신체적 회복에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문신 제거 역시 새로운 이미지 변화를 위한 선택으로 해석되며 현아의 이후 활동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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