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국 지지율 50% 안팎을 기록하며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에서도 이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12~13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국 지지율 51%를 기록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31%)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8%)를 앞섰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이 후보는 1%포인트, 이 후보는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여전히 김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이 후보 지지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길리서치가 매일신문 의뢰로 같은 기간 진행한 조사에서는 김문수 53.1%, 이재명 30.9%, 이준석 7%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해당 지역에서 22.76%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약 8%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민주당은 대구·경북 지역 득표율 목표를 30%대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 후보의 경북 안동 출신이라는 점이 지역 정서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김문수 후보 지지가 늘어난 가운데 이 후보 지지율이 다소 하락한 흐름을 보였다. 김 후보는 49%, 이 후보는 3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지난 대선 당시 이 후보가 이 지역에서 기록한 득표율(38.21%)과 큰 차이는 없는 수준이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갤럽·뉴스1 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의 중도층 지지도는 56%로 김 후보(25%)와 이 후보(11%)를 크게 앞섰다.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실시한 별도 조사에서도 중도층의 절반에 가까운 49%가 이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단위와 중도층 지지에서 우세, 보수 강세 지역에서의 상승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재명 후보의 확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각 지역의 민심 변화가 향후 본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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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후보님 꼭 대통령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