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정통 오프로더 SUV
랜드 크루저 250 공개
국내 출시 충분히 가능
토요타 브랜드가 정통 오프로더 SUV ‘랜드 크루저 250’을 공개했다.
랜드 크루저 250은 공개 당시부터 오리지널 SUV의 강인하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유럽 독일 시장에서 퍼스트 에디션이 30분 만에 완판되면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토요타 랜드 크루저 250은 14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친 모델로,
기존 모델이었던 랜드 크루저 300과 동일한 GA-F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랜드 크루저 250은 다른 시리즈보다 오프로더 성능을 대폭 강화하면서, 레트로와 성능 두 가지를 다 잡은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도시에서 벗어난
오프로더 SUV
신형 랜드 크루저의 가장 큰 특징은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기존 모델이 도시형 SUV를 지향했다면, 이번 모델은 오프로더 SUV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전면부는 사각형 아웃라인과 수평형 DRL 그래픽이 적용된 LED 헤드램프,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 볼륨감을 강조한 범퍼로 레트로 감성과 오프로더의 특징을 잘 살려내고 있다.
측면부의 경우 우람하고 볼드한 차체 디자인이 잘 나타난다.
볼륨을 강조한 보닛과 펜더가 강렬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후면부는 심플함이 돋보인다. 사각형 아웃라인의 테일램프와 반듯한 직선의 차체가 통일감과 단순함을 더해주며 레트로 감성을 더욱 잘 느끼게 해준다.
싼타페와 비슷할까?
랜드 크루저 250 제원
랜드 크루저 250은 전장 4,920mm, 전폭 1,980mm, 전고 1,870mm, 휠베이스 2,850mm의 우람한 차체를 갖고 있다. 국내 비슷한 차급인 2024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경우 전장 4,830mm, 전폭 1,900mm, 전고 1,780mm, 휠베이스 2,815mm로 차체 크기에서는 랜드 크루저 250이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능에서 랜드 크루저 250과 2024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더 큰 차이를 보여준다.
랜드 크루저 250은 2.4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1.87kWh 배터리 팩, 8단 자동 변속기와 2- 스피드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해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 64.2kg.m를 지원한다. 2024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경우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27kg.m이니 비교가 실례될 정도이다.
1,000대 30분 완판
언제부터 만날 수 있을까?
랜드 크루저 250 퍼스트 에디션은 독일에서 1,000대가 예약 오픈 30분 만에 완판되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독일 고객 인도는 2024년 3분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아직 공식 발표된 바가 없다.
하지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생산 공장도 가까워 국내 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예상한다.
가격 같은 경우 미국에서 한화 약 6,000만 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여러 옵션이 추가되어도 최종적으론 6,000만 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세계 SUV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랜드 크루저 250의 레트로 감성이 얼마나 소비자에게 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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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국민
일본차 브랜드만 아니면 사고싶네요. 이번생엔 안됨.
ㄴㄴ
랜드크루져 정말 갖고싶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