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편의사양 대거 탑재
스카이웰의 첫 세단 전기차
스카이홈, 과연 어떤 모습?
최근,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들의 추세가 예사롭지 않다.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 BYD가 테슬라를 판매량에서 앞선 건 이미 꽤 지난 일이고, 다른 브랜드들도 상승세를 타며 무섭게 추격 중이다.
이 와중에 최근 공개된 중국 브랜드의 새로운 전기 세단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탑재된 편의 사양들이 기존의 다른 전기차 대비 신선하고, 또 혁신적이기 때문이다.
과연 세간의 화제를 끌고 있는 해당 전기차는 어떤 기능을 갖춘 채 공개된 것일까?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전기 세단 스카이홈
10분 만에 490km 주행
지난 27일, 중국 스카이워스 산하의 자동차 제조사 스카이웰이 새로운 전기 세단 모델인 스카이홈을 공개했다. 이는 당사의 첫 번째 세단이자 세 번째 라인업으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하고 편리한 제3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인 스카이홈은 약 4천만 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스카이홈은 새로운 CE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륜 및 전륜구동 두 모델로 나뉘며, 전륜구동 모델은 단일 전기모터와 결합해 합산 최고 출력 617마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3.5초를 예상하며 800V 고속 충전을 지원, 10분 만에 최대 49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중국 전통의 디자인
차량 날개 기능에 주목
스카이홈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중국 전통 건축물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유려한 곡선 라인과 심플함이 특징으로, 전면에는 날렵한 LED 헤드램프와 좌우로 연결된 주간주행등, 독특한 디자인의 공기흡입구가 탑재됐다. 또한, 디지털 윙 미러와 플러시 도어 핸들, 파노라마 유리 루프, 일자형 LED 리어램프 등을 적용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스카이홈의 루프 날개는 디자인적 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주행 중 뒤로 미끄러질 수 있어 바람 저항을 3% 줄일 수 있다. 또, 비나 긴급 제동 등의 상황에서 날개가 위로 기울어져 저항을 5% 높일 수 있어 제어력을 향상한다.
혁신적 편의 사양
고도의 AI 비서까지
실내 인테리어 조명과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도 중국의 고전 건축 예술과 현대 기술을 결합해 적용됐다.
하지만 심플한 외관과 달리 실내는 화려하다. 운전석의 요크 핸들과 대시보드를 꽉 채우는 대형 스크린. 그리고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했다. 특히, 2열에 천장에서 내려오는 대형 스크린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완전한 폴딩과 틸팅을 지원하는 독립형 시트에는 마사지 및 열선 기능을 지원한다.
센터 콘솔 하단에는 미니 냉장고도 탑재했다. 또한, 스카이홈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AI 비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헬스 분야가 독보적인데, 이는 운전자의 신체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사용자의 지병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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