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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돈 좀 벌면 꼭 산다는 ‘이 수입차’.. 대체 뭔 매력 있길래?

문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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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카 SUV 디펜더
여전히 정체성 유지
정통 오프로더 매력

랜드로버 디펜더 110 / 사진 출처 =’New Atlas’

오늘날에야 SUV가 전 세계적인 대세지만, 랜드로버는 태생부터 SUV 차량을 만들어 왔다. 그 옛날 농기구로 시작해 군용 차량을 만들어 납품하던 이들은, 오늘날이 되어서야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영예로운 별명까지 얻게 된 상황이다.

랜드로버 브랜드의 차량은 정말 낭만적이다. SUV가 잘 팔리는 시대지만, SUV로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사람은 드물다는 특성 덕에 제조사들은 트렌드에 맞춰 도심형 SUV라는 새 장르를 개척했다. 하지만 랜드로버는 달랐다. 보란 듯이 디펜더를 재출시한 점을 봐도 그렇다. 모든 랜드로버 차량이 그렇듯 디펜더 역시 정통파다.

사진 출처 = ‘Auto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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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Autocar India’

갖춰 입은 오프로더
각종 순정 튜닝 가능

오프로드를 가지 않더라도 디펜더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디펜더와 지프 랭글러, 메르세데스-벤츠의 G 클래스는 각진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디펜더는 조금 다르다. 세 차량 모두 훌륭한 오프로더지만, 디펜더는 좀 차려입었다. 마치 뛰어난 운동 선수가 정장을 갖춰 입은 듯한 모습이다.

디펜더는 기호에 따라 다양한 차체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 도어 모델 90부터, 그보다 큰 110, 그리고 후방 오버행을 늘린 풀 사이즈 130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또 각종 순정 액세서리를 통해 차량을 커스텀 할 수 있다. 순정 오프로드 파츠를 붙여 차량에 차추가 원하는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Wikimedia Common’
사진 출처 = ‘WhichCar’

다양한 엔진 라인업
용도 맞게 드레스 업

디펜더는 어반 팩, 어드밴처 팩, 그리고 익스플로러 팩으로 차량의 외관 느낌을 적극적으로 바꿀 수 있다. 어반 팩은 도시형 느낌을 주듯 멀끔한 모습이 특징이다. 어드밴처 팩과 익스플로러 팩은 캠핑용 장비 또는 오프로드 전용 장비를 잔뜩 두른 모습이다. 특히 익스플로러 팩에는 험로 주행을 대비한 플라스틱 몰딩 등 파츠들을 더 강화했다. 휠 재료도 스틸로 바뀐다.

엔진 사양도 다양한 편이다. 디펜더 110의 경우 D250, D300, P300, P400으로 구성된다. D는 디젤 라인업을 의미하는데, 전부 인제니움 6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각각 249마력, 300마력을 발휘해 붙은 이름이다. P는 가솔린 사양이다. P300은 300마력을 내는 4기통 가솔린, P400은 400마력을 발휘하는 6기통 가솔린 모델이다.

사진 출처 = ‘Goodwood’
사진 출처 = ‘The Telegraph’

군용 차량의 스윙 게이트
디스커버리4 정체성 이식

감성이 충만한 디펜더의 특징 중 하나는 스윙 게이트다. 군용 차량으로 사용되던 괴거를 회상하듯 일반 도심형 SUV와는 다르게 스윙 게이트를 탑재한 모습이다. 극강의 각진 디자인은 내려뒀지만 곳곳에 오프로더 정체성을 심어둔 듯한 모습이다.

디펜더를 보고 디스커버리 4세대를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현행 5세대가 기존의 정체성을 벗어던져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지만, 4세대의 정체성 중 일부를 디펜더에 이식한 듯한 모습이다. 박스형 디자인이 심장을 자극하지만, 고급스러움과 부드러움까지 함께 느끼고 싶다면 정답은 디펜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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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수 기자
m_editor@mobilitytv.co.kr

댓글1

300

댓글1

  • VOLATO

    렌드로바라 난 그래도 현대자동차 테라칸 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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