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울산시장 선거에 나선 김상욱 후보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광주 방문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12·3 내란에 대한 제대로 된 반성이 없다”라며 장 대표의 5·18민주묘지 참배 자격 자체를 문제 삼았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장 대표의 광주 방문을 두고 진정성 없는 정치 행보라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5·18 기념식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김 후보는 18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장 대표를 향해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12·3 내란 사태 이후 제대로 된 반성과 사과가 없었다”라며 “그런 상태로 과연 5·18 영령들을 마주할 자격이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5·18은 계엄에 맞선 시민들의 민주 항쟁이었다”라며 “그와 유사한 일이 지난해 12월 3일 시도됐는데도 제대로 된 변화나 행동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몸만 와서 말로만 하는 방식은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라며 “장 대표는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자격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장 대표의 광주 방문 자체를 정치적 계산으로 보는 시각도 나왔다. 민형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진심 어린 사죄와 참회의 방문이라고 믿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민 후보는 “오히려 시민들에게 계란이라도 맞으면서 피해자 이미지를 만들려는 일정처럼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굳이 상대해 몸값을 키워줄 필요가 없다”라며 “무시하는 것이 답”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18일 광주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식 참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다만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을 당시 시민단체 반대에 가로막혀 참배하지 못했던 전례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문제를 둘러싼 비판도 이어졌다. 박현옥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상임부회장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과연 참배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특히 국민의힘이 개헌안 표결에 불참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정말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의지가 있었다면 표결 불참을 당론으로 정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유가족뿐 아니라 국민 전체를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비판했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갈등이 다시 격화되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는 헌법 개정안이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표결에 불참하면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투표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다.
당시 개헌안에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과 부마민주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국회 승인권 강화, 국회의 계엄해제권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민의힘은 개헌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선거 일정에 맞춰 일부 내용만 처리하는 방식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민주당과 시민사회에서는 결과적으로 5·18 정신 헌법 수록을 막은 것 아니냐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장 대표의 이번 광주 방문이 보수 정당과 5·18 문제를 둘러싼 갈등 재점화 계기가 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댓글4
머가 머 나무란다더니
한심한 정치 지망생인가?
705roksac
어린 대머리 불쌍타. 필리핀가서 화포 잘풀었는데 그게 화근이네.
짱똥혀기는 인간보다 싸이코에 가깝다 - 말투는 안철수보다 훨씬 못하고
짱똥혀기는 인간보다 싸이코에 가깝다 - 말투는 안청수보다 훨씬 못하고 과거 판사라고 인정하기에는 만ㄹ투가 넘 저질이고 찌질하다. 제발 국힘아 정신을 차려라 - 아니면 완전 왜면이다 .
나를 갈지 마오
자식아 남을 비판하기 전에 너 자신을 뒤돌아봐 넌 이미 이 선거로 정치 생명 끝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