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새로운 전기차
준대형 SUV 비스틱 공개
2026년 출시 예정했다
자사의 전기차 라인업을 IQ로 브랜딩, 전기차 개발 및 출시에 집중하고 있는 캐딜락.
이들은 현재 리릭(LYRIQ)이 출시한 상태이며, 셀레스틱(CELESTIQ), 에스컬레이드 IQ, 옵틱(OPTIQ)까지 공개한 상태다. 참고로 에스컬레이드 IQ를 제외하고는 차명을 영어로 썼을 때 가장 끝 철자 두 개를 IQ로 하는 형태로 브랜드화했다.
최근 캐딜락에서는 새로운 전기차를 공개했다. 마찬가지로 IQ 시리즈에 포함되는 해당 차량.
그 이름은 비스틱(VISTIQ)이다. 비스틱은 어떤 모습인지, 어떤 사양인지 아래에서 살펴보자.
리릭과 에스컬레이드 IQ
그 사이 위치한 비스틱
비스틱은 리릭과 에스컬레이드 IQ 사이에 위치한 준대형 SUV로 출시된다.
차급 분류로 보면 리릭과 같은 준대형이지만 리릭보다 크기가 조금 더 크게 나온다.
그리고 리릭이 쿠페형 SUV로 나오는 반면, 비스틱은 일반형 SUV로 나온다는 차이점도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캐딜락의 다른 IQ 시리즈들과 통일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명이 적용된 그릴과 가장자리에 적용된 세로형 헤드램프, 두 부분으로 나뉜 입체적인 테일램프 등이 적용되어 있으며, 측면에는 22인치 휠과 오토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있다.
리릭과 동일한 파워트레인
3열 시트 통한 넉넉한 거주성
비스틱은 4륜 구동 모델 기준으로 리릭과 동일한 파워 트레인이 적용된다. 최고출력은 500마력, 최대토크는 62.2kg.m을 발휘한다. 아직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후륜구동 모델도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 역시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리릭보다 조금 크지만 동일한 준대형이다 보니 배터리 역시 리릭과 동일한 102kWh이 장착될 것으로 보이며, 주행거리는 리릭보다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GMC 허머 EV, 쉐보레 실버라도 EV와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하며, 큰 크기를 활용한 3열 시트도 적용된다.
출시는 2026년 예정 중
전기 SUV 라인업 대부분 구축
비스틱은 2026년 출시 예정으로 아직 꽤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다.
비스틱의 공개로 캐딜락은 옵틱, 리릭, 비스틱, 에스컬레이드 IQ까지 중형급에서 풀사이즈 SUV까지 라인업을 구축한 상태다. 이제 남은 전기 SUV 라인업은 XT4에 대응되는 준중형급 전기 SUV이지만 이와 관련된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다.
캐딜락은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라인업을 빠르게 재정비하고 있다.
올해만 3종의 전기차를 선보였고, 2024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리릭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최근 환경부 인증을 받았으며, 세단 모델인 셀레스틱 역시 출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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