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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스가 다르다..” 대기업 인증 중고차, 모두가 인정한 장점 3가지

조용현 에디터 조회수  

대기업 인증 중고차
모두가 인정 한다는
그들의 장점 3가지는?

인증-중고차

지난 24일,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소비자들 대다수가 기다려 왔던 대기업 인증 중고차 서비스가 그 시작의 종을 울린 것이다. 기아 역시 머지않아 해당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기아 측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인증 중고차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기업의 진출로 인해 국내의 많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 대표적인 레몬 시장으로 통했던 국내 중고차 시장에 개선의 바람이 불어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래서 준비해 봤다. 대기업 인증 중고차만이 갖는 장점 3가지, 과연 무엇이 있을까?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

믿고 살 수 있는
중고차 매물의 등장

첫 번째 장점은 역시 차량을 제조한 대기업이 품질을 직접 보증한다는 점이다.
이 보증이라는 단어에는 차량의 매입부터 상품화, 판매 후 진행되는 애프터 서비스 등 모든 것이 포함된다.
이는 껍데기만 멀쩡한 상태이상 매물이나 허위 매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의 최소화라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고차 업계는 과거부터 허위 매물, 상태이상 매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를 통해 이득을 누렸던 몰상식한 중고차 딜러들의 수가 결코 적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런 업계에 대기업이 품질을 보증하는 중고차 매물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중고차 매물의 등장,
이는 대기업 인증 중고차가 갖는 가장 큰 의의이기도 하다.

상태 좋은 매물들만
골라 매입하는 대기업

두 번째 장점은 상태가 좋은 매물만 매입한다는 점이다. 중고차 판매를 위해선 상품을 매입하는 과정이 필연적으로 수반된다. 그런데 대기업은 이 과정에서도 아무 차량이나 매입하지 않는다. 매입 불가 차량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설정했고, 이를 소비자들에게도 명백하게 공개해놨다.

현대차가 공개한 차량 매입 불가 조건을 살펴볼까?
해당 조건으로 ‘8년/12만km 초과’. ‘도난, 운행 정지 상태’. ‘엔진, 트랜스미션을 포함한 주요 기관 이상’. ‘접합, 침수, 화재, 전손 이력 등 중대 사고’. ‘압류 저당’ 등을 명시해놨다. 문제가 될 만한 차량은 매입조차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소비자들 입장에선 해당 문제를 신경 쓸 필요 없는 매물만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된다.

꼼꼼한 상품화 과정
신차와 동일한 보증ㆍ관리

마지막 장점은 더욱 꼼꼼한 차량 관리 및 보증 처리다.
대기업은 차량을 상품화하는 프로세스가 일반 업체들 대비 더 체계적일 수밖에 없다. 현대차만 봐도 상품화 과정에서 270여 가지의 검수를 진행한다. 물론 소비자들에겐 검수의 결과는 물론 관련된 시청각 자료까지 함께 공개된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고, 언제든 그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보증 역시 강점이다. 현재 현대차는 인증 중고차에 한해 1년/2만km의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해당 보증 기간은 매물이 갖는 잔여 보증기간과 합산되어 적용된다. 또한 모든 매물은 신차와 동일한 애프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렇게 대기업 인증 중고차가 갖는 장점 3가지를 알아봤다. 물론 장점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기업이 인증한 중고차라고 해도 아쉽게만 느껴지는, 그런 단점들도 아쉽지만 존재한다. 다음 편으로는 대기업 인증 중고차가 갖는 단점 3가지를 알아보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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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현 에디터
content@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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