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공세 수위를 ‘탄핵’까지 끌어올렸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되자 이를 정면으로 문제 삼은 것이다. 장 대표는 민주당의 선택을 공소 취소 문제와 연결하면서 추석을 언급한 강도 높은 표현까지 내놨다. 같은 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고서 채택에 반발해 회의장을 떠나는 등 여야가 충돌했다.
장 대표가 ‘이재명 탄핵’을 직접 거론한 것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다. 그는 글에서 “이로써 명확해졌다. 이번 추석에 우리 국민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바로 ‘이재명 탄핵’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에 앞서 장 대표는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과정부터 문제 삼았다. 민주당이 보고서 처리를 밀어붙인 배경에 이 대통령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이 김승원 청문보고서 채택을 강행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시켰을 것”이라고 적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장 대표는 여당의 보고서 채택을 단순한 인사 문제로 보지 않고 공소 취소 문제와 연결했다. 그는 “여당이 아니라 ‘청와대 출장소’다. 죽어도 공소 취소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재판만 없앨 수 있다면 국민 여론도 안 듣겠다는 것이다.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국민 여론을 외면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도 폈다. 장 대표가 SNS를 통해 이 같은 메시지를 내놓은 이날 국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벌어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 처리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뤄졌으며 국민의힘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반대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가 시작된 지 12분 만에 퇴장했다. 여야가 보고서 채택 여부를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민주당이 채택 절차를 진행한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양당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 합의를 끌어내기 어려웠다는 설명이 나왔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의겸 의원은 “청문회를 지켜본 국민들은 다 알겠지만, 워낙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의견 차가 컸기 때문에 절충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이해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민주당이 보고서 채택에 나선 배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결국 이날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놓고 벌어진 대치는 법사위 회의장에 그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채택에 반대하며 퇴장했고 장 대표는 이후 이 대통령과 민주당을 겨냥한 메시지를 SNS에 공개했다.
특히 장 대표는 민주당의 보고서 채택을 공소 취소와 연결해 주장하면서 ‘청와대 출장소’, ‘헤어질 결심’ 등의 표현을 잇달아 사용했다. 마지막에는 추석과 ‘이재명 탄핵’을 직접 연결하는 발언까지 내놓으면서 김 후보자 인선을 둘러싼 여야의 충돌이 한층 거칠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댓글2
대한사랑
국민이 받고싶은 선물은 국민의 짐당 모두가 침몰하는 것이다. 100% 니그들 내란 세력만 없어지면 나라가 평온해질 것이다.
고양시민
지랄도 풍년이다,,,정치쇼 고만해라,,국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