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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말 받아친 정청래…파장 ‘일파만파’

윤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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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수석 두고 미묘한 온도차
李 “넘어가면 안 된다” 농담
정청래 “당에서도 필요한 인재”

출처 : 뉴스 1 =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출처 : 뉴스 1 =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부산 북구갑 출마설을 둘러싸고 대통령과 여당 대표 간 미묘한 온도 차가 드러나며 정치권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대통령의 발언 직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개적으로 다른 뉘앙스의 입장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둘러싼 영입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며 당내 기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해당 인사를 둘러싼 평가와 전략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하정우 수석의 부산 북구갑 출마론과 관련해 “작업하려고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라고 언급했다. 대통령의 발언은 정치권에서 출마 요청 움직임을 견제한 것으로 해석되며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하 수석은 이에 대해 “할 일에 집중하겠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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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남 여수 서시장에서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 ‘당의 요청에 넘어가지 말라’는 농담으로 말씀하셨느냐”라며 “그럼 저도 농담으로 말하겠다. 얼마나 소중한 가치가 있는 분이면 당에서 요청하겠나”라고 받아쳤다.

이어 하 수석에 대해 “그만큼 하정우 수석이 국민들에게 희망과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적임자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라며 “당에서도 그만큼 더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하정우 페이스북
출처 : 하정우 페이스북

정 대표는 하루 전에도 하 수석 영입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8일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출마 요청을 할 날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공개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당내에서도 하 수석을 후보로 검토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인재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진 의원은 같은 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차원의 영입 필요성을 피력하며 하 수석과의 접촉 사실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하 수석은 출마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앞서 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결정하는 건 당연히 인사권자인 대통령”이며 한 차례 판단을 유보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한편, 부산 북구갑은 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결과에 따라 전재수 의원이 출마할 경우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해당 지역구에는 하 수석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게 되면 다자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정치권에서는 인재 영입을 통한 경쟁력 확보 필요성과 대통령 발언 해석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당과 대통령실 간 조율 과정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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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진 기자
jmj@mobilitytv.com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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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뭐가 일파

  • 종운

    대통령의 말을 여당 대표가 되 받아 치는 것은 대통령의 말이 우습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정청래 이재명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있는지는 잘 모겠지만 이번 일이 처음이 아닌 것을 보면 짐작이 가고 예상되는 것이 있다. 그 이유는 정처래가 이재명의 약점들인 법죄 자체를 모두 꿰차고 있다는 것을 증빙하는 것이다. 한

  • 광주시민

    민주당것들이 부산을 을매나 좉같이 봤으먼 서로 국개의원 할라카나? 정신 단디 차리가 이번에는 국힘 찍어뿌라 마~ 부산 서구 빙신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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