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수세 몰린 전한길, 정계 떠난다…탈당 선언

윤미진 기자 조회수  

국민의힘 탈당 선언
향후 행보 제시
‘한미동맹단’ 창설

출처 :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출처 :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강성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중앙 정치 활동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보수 진영 내부에서는 전 씨가 탈당 선언과 번복을 반복한 데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고, 보수 진영 내에서도 정치적 신뢰를 잃었다는 평가가 확산했다. 이번 탈당은 이런 압박이 누적된 상황에서 사실상 더 이상 당내 입지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전 씨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국민의힘으로부터 탈당 완료 안내 메시지를 받았다고 설명하며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탈당 배경과 관련해 현재 보수정당의 행보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느끼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치권 내에서 변화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출처 : 대통령실 제공
출처 : 대통령실 제공

실시간 급상승 기사

특히 이재명 정부와 여당이 시스템을 장악한 상황에서는 지방선거 등 기존 정치 일정이 의미를 갖기 어렵다고 보고 정당 내 활동으로는 흐름을 바꾸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 씨는 정치권을 떠난 이후의 행보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기존 정당 중심 정치가 아닌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목표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새로운 조직 구성을 공개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그는 “과거 홍콩 시민들이 노란 우산을 들고 세계를 향해 자유를 호소했듯 우리도 태극기와 우산을 들로 우산 혁명을 시작하겠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과 부정선거 문제 해결을 목표로 미국에 직접 도움을 요청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한미동맹단’이라는 시민단체를 창설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단체의 방향성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전 씨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자유시장경제 유지, 한미동맹 강화, 부정선거 척결, 자유 통일 실현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그는 “이 다섯 가지 정신을 품지 않고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보수가 아니다. 가짜”라고 강조하며 기존 보수 진영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출처 : 뉴스 1 = 공동취재
출처 : 뉴스 1 = 공동취재

전 씨는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후 당 내외에서 다양한 논란을 겪어 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키웠고,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일정 부분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윤 전 대통령의 정치 복귀를 반대하는 당내 결의문 채택에 반발해 당 지도부를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다가 이를 번복하는 등 내부 갈등을 일으켜 왔다. 이번 탈당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종적으로 정치권 활동을 정리하는 선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한편, 일각에서는 전 씨의 탈당으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위기를 맞이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대내외적으로 장 대표에 대한 지지를 보이며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전 씨 또한 당을 떠나게 되면서 장 대표가 고립무원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는 지적이다. 현재 당내에서는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속출하는 등 장 대표의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그동안 장 대표는 이번 서울·부산시장 선거 결과에 “내 정치적 생명이 달렸다”라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혀 왔다. 이 때문에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장 대표의 거취가 정해질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된다.

다만, 장 대표가 물러날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당헌·당규상 당대표가 물러나려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해야 하지만, 김민수·김재원 최고위원 등이 장 대표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전 씨가 시민단체 활동을 중심으로 어떤 방식의 영향력을 이어갈지, 탈당 번복 논란으로 흔들린 정치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가 향후 활동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또한 전 씨의 탈당이 보수 진영 내부 구도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author-img
윤미진 기자
jmj@mobilitytv.com

댓글1

300

댓글1

  • 어휴 또라이들

    ㅋㅋ 보수시민단체가 참~~~ 거시기하지 안전하게 지원받으면서 살만하지?????? 보수시민단체 지원금 어디서 나오는지 조사해야되 보수시민단체 하는일이 친일이잖아 망할놈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돌연 연예계 은퇴한 前 유명 여배우…새벽 물류센터에서 ‘포착’
    돌연 연예계 은퇴한 前 유명 여배우…새벽 물류센터에서 ‘포착’
  • 너무 활동없어서 사망설 돌던 연예인…다행히 살아있는데 더 안좋은 근황
    너무 활동없어서 사망설 돌던 연예인…다행히 살아있는데 더 안좋은 근황
  • 내년에 환갑인데…대학생과 헌팅 시도했다는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내년에 환갑인데…대학생과 헌팅 시도했다는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 어깨 부상에 공익 갔다더니…최근 파묘돼 난리난 연예인의 공익시절 행동
    어깨 부상에 공익 갔다더니…최근 파묘돼 난리난 연예인의 공익시절 행동
  • “아빠 후광 필요 없다” 동국대 카리나로 불리는 유명 연예인의 딸
    “아빠 후광 필요 없다” 동국대 카리나로 불리는 유명 연예인의 딸
  • 집안 망하게 하는 며느리의 특징…’이것’ 없는 여성은 무조건 피하라
    집안 망하게 하는 며느리의 특징…’이것’ 없는 여성은 무조건 피하라
  • 조카와 사랑에 빠진 남편의 비밀을 알게된 아내의 결말
    조카와 사랑에 빠진 남편의 비밀을 알게된 아내의 결말
  • 여친이 대학 못가면 헤어지자는 말에 군대서 독학해 대학간 연예인
    여친이 대학 못가면 헤어지자는 말에 군대서 독학해 대학간 연예인
  • 현재 중국에서 미친듯이 너무 예뻐서 대륙 대표 미녀된 한국 신인 여배우
    현재 중국에서 미친듯이 너무 예뻐서 대륙 대표 미녀된 한국 신인 여배우
  • 이재명 대통령 탄핵청원 마감, 몇명이 참여했나 봤더니…정부 긴장
    이재명 대통령 탄핵청원 마감, 몇명이 참여했나 봤더니…정부 긴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돌연 연예계 은퇴한 前 유명 여배우…새벽 물류센터에서 ‘포착’
    돌연 연예계 은퇴한 前 유명 여배우…새벽 물류센터에서 ‘포착’
  • 너무 활동없어서 사망설 돌던 연예인…다행히 살아있는데 더 안좋은 근황
    너무 활동없어서 사망설 돌던 연예인…다행히 살아있는데 더 안좋은 근황
  • 내년에 환갑인데…대학생과 헌팅 시도했다는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내년에 환갑인데…대학생과 헌팅 시도했다는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 어깨 부상에 공익 갔다더니…최근 파묘돼 난리난 연예인의 공익시절 행동
    어깨 부상에 공익 갔다더니…최근 파묘돼 난리난 연예인의 공익시절 행동
  • “아빠 후광 필요 없다” 동국대 카리나로 불리는 유명 연예인의 딸
    “아빠 후광 필요 없다” 동국대 카리나로 불리는 유명 연예인의 딸
  • 집안 망하게 하는 며느리의 특징…’이것’ 없는 여성은 무조건 피하라
    집안 망하게 하는 며느리의 특징…’이것’ 없는 여성은 무조건 피하라
  • 조카와 사랑에 빠진 남편의 비밀을 알게된 아내의 결말
    조카와 사랑에 빠진 남편의 비밀을 알게된 아내의 결말
  • 여친이 대학 못가면 헤어지자는 말에 군대서 독학해 대학간 연예인
    여친이 대학 못가면 헤어지자는 말에 군대서 독학해 대학간 연예인
  • 현재 중국에서 미친듯이 너무 예뻐서 대륙 대표 미녀된 한국 신인 여배우
    현재 중국에서 미친듯이 너무 예뻐서 대륙 대표 미녀된 한국 신인 여배우
  • 이재명 대통령 탄핵청원 마감, 몇명이 참여했나 봤더니…정부 긴장
    이재명 대통령 탄핵청원 마감, 몇명이 참여했나 봤더니…정부 긴장

추천 뉴스

  • 1
    ‘6억 성과급’ 따냈던 초기업 노조 요즘 ‘초상집’ 분위기 된 이유

    오피니언 

  • 2
    '신천지 정치개입설' 두고 터졌다...민주당 '혼비백산'

    사건사고 

  • 3
    결국 나왔다...김용범 만난 오세훈이 꺼낸 말 '일파만파'

    오피니언 

  • 4
    [속보] 나흘 연속 사망자 발생...사인 ‘이럴수가’

    사건사고 

  • 5
    내년 최저임금 1만 700원 확정...내 월급 얼마나 오를까?

    이코노미 

지금 뜨는 뉴스

  • 1
    현직 대통령 일가까지 겨눴던 검사의 현재 모습

    오피니언 

  • 2
    [속보] ‘신남성연대 대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뉴스 

  • 3
    [속보] KBO ‘모든 경기 취소’...이유 '분명'

    뉴스 

  • 4
    주진우, 李 책임론 내놨다....파장 계속

    뉴스 

  • 5
    송영길 “즉각 탄핵 추진” 못 박았다...조희대 진짜 '어쩌나'

    뉴스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