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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죽어도 상관없지만” 전한길 만났다는 윤석열이 전한 말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만남이 알려지며 정치권 안팎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한길 씨는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를 앞둔 윤 전 대통령을 만나, 그가 남긴 말을 10일 자신의 뉴스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전 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나야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국민과 청년 세대는 어떡하냐?”며 비상계엄 사태 이후 책임감과 미안함을 토로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겨울 수천만 명의 국민과 청년들이 아스팔트 위에서 외쳤는데, 그분들께 너무 미안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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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윤 전 대통령은 전 씨에게 “눈앞의 파도보다 그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정치적 시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씨는 윤 전 대통령에게 대선 승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공정, 상식의 가치를 되살리겠다고 약속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4월 4일, 문형배 주심 재판관의 낭독으로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이후, 윤 전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의 메시지가 연일 주목받고 있다. 전 씨는 과거 비상계엄 지지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으며, 이후 강의 중단, 이혼 문제 등 개인적인 고충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뉴스 플랫폼을 통해 정치적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가 절대 패배하지 않았다는 것을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향후 정치 참여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번 만남은 대선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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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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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 개지식

  • 상기 박

    위헌이 뭣인지.위법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모지리 두사람은 오직 이념에만 사로잡혀 이성을 잃은 인간 말종이 되었다. 두사람의 결과는 비참하리라

  • 윤대통령님과 전한길님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 건강하시고 본인만 생각하세요

  • 그나물의 그밥 ㅡ엄청 청년들 걱정하는것처럼 ㅡ어직도 젊은애들 갖고 정치질하네 ㅡ그랴 넌 감옥에 가서 죽으면된다 젊은애들 걱정안해도 다 지 앞가림다한다 10썩열아 니걱정이나해라 내란우두머리주제에 ㅡ제발 반성이나 해라 ㅡ극우 폭도들 선동질해서 서부지원 때려부셧우면 됫지 ㅡ갸들산세 나가망친곤데 ㅡ주재ㅠㅏ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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