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아내, 이솔이
슈퍼카 피하다 사고 냈다
SNS로 포르쉐 차량 공개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해 주목을 받았던 이솔이. 이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연예인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며 꿀 떨어지는 달콤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대중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이솔이는 팬층을 보유하기도 했는데, 연예인 부럽지 않은 팔로워(약 8만 명)가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SNS에 차량 사고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당시 이솔이는 “운전 15년 차인데 이런 일은 없었다”라며 당혹스러운 심정을 밝히곤 했는데, 그 이유는 ‘슈퍼카’를 피하려다 난 사고였기 때문이다. 팬들은 사이에서는 슈퍼카들을 피한 것이 천만다행이라는 의견을 내놓은 가운데 당시 이솔이가 타고 있던 차의 정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슈퍼카 피하니 슈퍼카 등장
기둥에 사이드미러 부딪혀
지난 5월 이솔이는 SNS 스토리를 통해 “피씨방 다녀왔는데 주차하다가 사이드미러를…와 과연 난 얼마짜리 피시방을 다녀온 걸까..”라는 글과 함께 사고가 난 차량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어 “앞에 우루스 옆에 우라칸 있어서 주차하기 너무 무서웠다”라고 단독 사고를 낸 전말을 전했다.
이처럼 이솔이가 언급한 차량은 모두 람보르기니 모델로 가격은 2억 원 후반에서 3억 원 중반대로 알려지는 ‘슈퍼카’. 결국 억 소리 나는 람보르기니 차량을 피해 주차하는 과정에 우측으로 밀착 주차를 시도하다 주차장 기둥에 사이드미러가 부딪히고 만 것이다.
사진 속 포착된 이솔이 차량은 당시 큰 충격이 한 눈에 드러났다.
이솔이가 타고 있던 차는
카이엔 E-하이브리드
이에 이솔이가 타고 있던 차량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동안 SNS에 올라온 사진으로 봤을 때 ‘포르쉐 카이엔 E-하이브리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써 이솔이 역시 슈퍼카 브랜드 중 하나인 포르쉐 오너였던 셈인데, 해당 차량은 등급별 트림에 따라 1억 2,160만 원에서 시작해 최대 1억 4,290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겉모습은 내연기관이 탑재된 일반 카이엔과 거의 다를 바 없다.
포르쉐 특유의 큼직한 헤드라이트 그리고 범퍼 양쪽 흡기구와 이어진 그릴은 웅장함을 더하곤 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센터페시아의 조작 장치들이 버튼 하나 없이 터치 형식으로 되어 있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친환경차이지만 포기 못 한
질주 본능
V6 3.0리터 엔진과 100kW(약 136마력, 40.8kg.m)의 전기 모터가 더해져 총 462마력과 71.4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와 AWD 시스템에 더해진 덕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초 만에 가속할 수 있고 253km/h에 이르는 최고 속도를 구현한다. 공인 연비는 8.0km/L로 17.9kWh의 배터리를 통해 약 30km가량을 전기의 힘으로 주행할 수도 있다.이를 통해 포르쉐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이지만 연비를 위해 슈퍼카 특유의 성능을 타협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제약회사 영업사원이자 최연소 과장이라는 칭호를 얻어 이슈를 모았던 이솔이는 결혼 후 퇴사한 것으로 알려진다. 자신의 SNS에 “학생 때부처면 약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오기만 한 제 인생의 한 쿼터가 오늘부로 끝이 났다”고 퇴사 소감을 전했는데, 현재는 SNS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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