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경복궁을 비공개로 방문해 국보 223호 근정전 내부까지 들어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한겨레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22일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복궁 2023년 9월 12일 상황일지’를 공개했다. 해당 일지에는 김 여사가 ‘VIP’로 표기돼 있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1시 35분 협생문을 통해 입장해 약 두 시간 동안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근정전과 경회루, 흥복전을 차례로 둘러봤다. 문제는 김 여사가 근정전을 방문한 요일은 화요일로, 경복궁 휴궁일이었다는 점이다.
특히 근정전은 경복궁에서 가장 큰 건물로 평소 출입이 제한되는 구역이다. 김 여사가 방문했던 시기에는 특별 관람 프로그램이 운행 중이었지만, 이날은 일반 관람객의 출입이 제한된 날이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김 여사가 근정전과 흥복전 내부까지 둘러봤고, 최응천 당시 문화재청장(국가유산청의 전신)과 경복궁 관리소장이 동행했다”라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10월 예정된 광화문 월대 복원 행사와 아랍에미리트(UAE) 국왕 방한을 앞둔 사전 점검 차원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외교 일정은 연기됐고, 행사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기헌 의원은 “외교부나 대통령실 의전 비서관실이 아닌 김건희 여사가 직접 현장 점검을 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 여사의 행보가 공적 절차를 벗어난 사유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가 근정전 내부에 들어가 임금이 앉는 어좌에 앉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어좌에 앉으라고 권한 이는 당시 동행했던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여사가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 전 위원장과 근정전에 동행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더 불거졌다. 이배용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종묘 비공개 방문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 대선 당시 축하 편지와 함께 5돈가량의 금거북이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7월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가 운영에 관여한 남양주 요양원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이 전 위원장이 보낸 금거북이와 윤 전 대통령 당선 축하 편지를 확보했다.
특검은 김 여사가 이 선물을 받고 이 전 위원장이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되는 데 관여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이 전 위원장은 현재 참고인 신분으로 두 차례 소환 통보를 받았으나,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다.




















댓글4
열받아
아무것도 아니것이 그기는 왜 들어가서 쳐앉냐
창녀뇬은 광화문에매달아서 때려죽이자
이것들아 나라를 망치고 있는 잡범은 두고 큰 범죄인처럼 성동하는 한계례 정신차려라 수명도 얼마 안남았다.
rladkanro
죄송해요 남편이 알콜 중독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