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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해 태국 방콕에서도 미얀마 강진으로 인해 건물 흔들림이 포착됐다.
현지 시각으로 낮 12시 50분쯤 수도 네피도에서 북북서쪽으로 248㎞, 인구 120만의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 33㎞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지진의 규모를 7.7로 측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되고 있다.
이어 미 지질조사국(USGS)도 지진 규모를 7.7로 측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소식은 외신의 보도를 통해 일제히 전달됐으며 AP통신에 따르면 지진은 미얀마와 인접한 태국 방콕 및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윈난성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방콕에서는 건물이 흔들려 고층 건물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이 쏟아지고 시민들이 건물에서 대피했다고 AFP통신이 전하기도 했다.

출처 : 뉴스1
또한, 로이터통신은 “방콕의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공황 상태에 빠져 거리로 뛰쳐나왔고 수영장에서 물이 튀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나 사상자는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16년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인해 7살과 15살 소녀 두 명이 숨졌고, 한 20대 남성은 담배공장 지붕이 붕괴하면서 잔해에 맞아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미얀마 남부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는 탁자가 흔들리면서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과거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미얀마의 경우 현재 지진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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