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생활 밝힌 정용화
그러면서 공개한 수입차
바로 테슬라 모델 Y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 지난 14일 6년 만에 솔로 활동을 나선다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증명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정용화는 음악 방송보다도 예능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그런데 해당 방송에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것은 따로 있었다.
그건 바로 그가 몰고 있던 수입차 모델인데, 과연 정용화가 차량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살림남에서 깜짝 공개한
정용화의 전기차 모델 Y
정용화는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 ‘뉴 살림남’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과의 여유로운 일상 모습을 공개했는데, 밥을 먹기 위해 이정신의 집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한눈에 봐도 고가에 달하는 수입차 한 대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다.
해당 차량의 정체는 바로 미국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의 세단형 패스트백 SUV ‘모델Y’이다. 2019년 처음 공개된 모델Y는 현재 테슬라 모델 중 가장 잘 팔리는 차량으로 꼽힌다. 긴 주행거리와 강력한 구동성능을 겸비해 전기차 분야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중 하나이기도 하다.
준수한 주행 성능에
여유로운 공간 자랑
그렇다면 모델Y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기준으로 살펴보자면 싱글 전기모터와 60kWh 리튬이온 배터리팩이 적용돼 최고 출력 295마력, 최대 토크 42.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17km/h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9초이다. 공차 중량은 1,910kg, 1회 충전 주행거리 350km, 복합 전비 5.1km/kWh(도심 3.3, 고속도로 4.8)이다.
또한 모델Y는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전면 보닛 아래의 작은 적재 공간을 비롯한 트렁크 게이트 아래쪽에도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2열 시트 폴딩 시 총적재 공간이 1,926L에 달하는 공간을 확보했다. 기본 가격은 5,699만 원으로 책정되지만 트림에 따라 1억 원을 훌쩍 넘곤 한다.
두달 째 떠돌이 신세
그 이유 알고 보니..
한편 정용화는 ‘살림남’ 최초로 집 없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 이정신이 “어쩌다 살림남이 된 거냐. 집도 없는데”라고 묻자 그는 “사실 두 달 동안 바깥 생활을 하는 떠돌이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같은 사실을 라디오 방송에서도 공개한 바 있는데, 정용화는 “새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생각보다 인테리어가 길어져 바깥에서 생활을 많이 했다. 회사 숙소 같은 데도 몇 번 잤고, 호텔은 비싸서 호캉스 느낌을 내고 싶을 때 몇 번 갔다”고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댓글1
지나가던 나그네
자기 소유의 집이 없다는 건지, 살림사는 집이 없다는 건지....자기 소유집 없이도 뭐 모델Y 탈수도 있지.. 그런데 임차주택도 없이 차만 먼저 구입했다면 혼 좀 나야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