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올라운더 김세정
방송서 공개된 국산차 재조명
그 정체는 기아 쏘렌토 MQ4
2016년 Men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김세정. 그녀는 뛰어난 가창력과 외모, 털털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 최종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구구단’ 그룹 멤버와 솔로 활동을 이어갔지만, 2020년 돌연 팀이 와해돼 현재는 솔로 가수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세정은 가수 영역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 그중 연기에서 남다를 두각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방영 중인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는 극 중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천의 얼굴’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활약에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되고 있는데, 그중 단연 눈에 띄는 건 차량이었다. 특히 수입차가 아닌 ‘국산차’를 끄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
기아 SUV 대표 MQ4
지난 2021년 3월 방영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한 김세정. 당시 연예계 절친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함께 서울을 벗어나 드라이브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를 본 그녀의 팬들은 해당 차량 모델에 궁금증을 표하곤 했다. 화면에 비친 차량 내부를 통해 충분히 어떤 모델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1열과 2열 좌석에서 보인 도어 손잡이가 큰 힌트가 됐는데, 바로 기아 쏘렌토 4세대 ‘MQ4’이다. 쏘렌토는 기아에서 2002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현재까지 기아의 SUV 라인업을 지탱하고 있는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가솔린 디젤뿐만 아니라
전동화 파워트레인까지
과연 쏘렌토 MQ4의 어떤 점이 김세정을 비롯한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훔친 것일까?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외관이다. MQ4 전면은 LED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된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기존 모델보다 차폭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여기에 1,900mm에 이르는 차량 너비를 자랑해 아빠들의 패밀리카로 사랑받고 있기도 하다.
성능 역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최고 출력 281마력의 2.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시작으로, 202마력의 디젤 엔진, 합산 출력 230마력의 1.6리터 터보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모델이 준비돼 있다. 당시 가격은 3,056만 원에서 3,515만 원 사이로 책정되며, 옵션 추가할 시 약 5,000만 원대까지 달하곤 한다.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이어
10개국 단독 콘서트까지
한편 그동안 배우 활동에 전념하던 김세정이 2년 5개월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오는 9월 4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이 발매를 앞두고 있는 것인데, 여느 때보다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김세정은 단독 콘서트를 열고 한국을 넘어 각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타이페이, 도쿄, 싱가포르 등 총 10개국 11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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