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 다 죽이고”...집단 괴롭힘 폭로한 전공의가 전한 호소오는 5일부터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모집이 시작되는 가운데 “낙인찍고 매장시켜서라도 복귀를 막아야 한다”라며 의사 사회 내부에서 집단 괴롭힘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다.
'수가 인상'은 국민 위한 결정이라던 의사들, 이유 들어보니…최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회장 김재유, 이하 의사회)가 사법 리스크 해소 및 수가 정상화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런 발언이 나온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피해 봤으니까 책임지세요” 전공의들이 국립대 병원 상대로 낸 소송최근 사직 전공의들이 사직서 처리 지연을 이유로 본인들이 수련받았던 국립대 병원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돼서 충격이다. 이는 지난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대 병원 10곳에서 받은 자료를 공개한 것이다.
'의대 증원 수용' 언급한 의협회장에게 전공의 대표가 저격한 말최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025년도 의대 증원 수용’으로 해석할 만한 발언을 하면서 의료계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특히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혀 이목이 쏠렸다.
“죽어봐야 정신 차려” 막 나가는 한국 의사들이 환자에게 한 말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에 최근 응급실 뺑뺑이 등 한국 의료계가 사상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이는 응급의료 체계가 무너졌다는 우려 속에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생명을 구하지 못한 사례들이 연달아 언론에 보도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한 영향으로 보인다.
"생활비 벌려고 일했을 뿐인데…국민연금 삭감 대상자 됐습니다"최근 고령화사회 등의 여파로 노후 준비를 위해 은퇴 이후에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근무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은퇴 이후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국민연금액을 감액당하는 사례가 올해 상반기 기준 1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직 의대생입니다…공보의 갈 바엔 일반 병사로 복무하겠습니다”한때 일반 훈련병에 비해 높은 급여 등으로 ‘꿀보직’으로 불렸던 공중보건의(공보의)가 최근 기피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보의 수는 4년 새 약 65% 대폭 감소했다.
사직 처리 해달라더니…병원장 고발한다는 의사단체, 대체 왜?앞서 정부가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 기한으로 제시한 지난 15일까지 대부분의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전국 수련병원은 1만여 명이 넘는 전공의들의 무더기 사직 처리가 불가피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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