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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살면 연예인 볼 수 있다”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인 동네들

윤미진 기자 조회수  

한남동, 청담동, 성수동 등
대표적인 부촌 동네로 꼽혀
접근성, 프라이버시에서 이점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최근 연예인들의 집이 잇따라 공개되며 그들의 거주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가수 키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곳은 한남동 유엔빌리지 단지에 있는 아파트로 딱 8가구만 입주해 있으며, 가격은 약 60억 원 후반으로 알려졌다.

실제 한남동, 청담동, 성수동 등은 연예인들이 주 고객층으로 떠오르는 동네다. 해당 동네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목격담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한남동의 경우에는 이전부터 많은 스타들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로 알려진 곳이다. 대형 평수의 고급 주택과 빌라가 많아 넓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데다, 보안이 철저한 고급 주거지가 많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남산이 가깝고 한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조망권 또한 보장되어 있다.

앞서 소개한 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 가수 강다니엘,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아이유, 가수 지드래곤, 배우 송중기, 개그우먼 이영자 등이 거주하거나 이전에 거주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주택 단지로는 ‘나인원한남’, ‘유엔빌리지’, ‘한남더힐’ 등이 있다. 나인원한남에는 가수 지드래곤, BTS(방탄소년단) RM,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거주하고 있다. ‘대한민국 상위 1%의 보금자리’라는 별칭도 존재하는 한남더힐에는 가수 이승철, 배우 안성기, 김태희, 소지섭, 한효주, 이요원, 추자현, 이영자 등이 거주하고 있다. 주택이나 빌라가 모여 있는 한남동의 부촌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유엔빌리지에는 가수 제니, 키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네이버 지도
출처 : 네이버 지도

압구정동과 더불어 대표적인 강남구의 부촌으로 꼽히는 청담동은 한강을 기반으로 한 고급 주거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성형외과, 피부과, 명품숍, 웨딩숍, 연예 기획사가 밀집되어 있어 접근성 면에서 편리해 연예인들에게 인기다. 청담동은 가수 아이유, 배우 송중기,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가수 조영남, 가수 보아 등이 거주하거나 거쳐 간 동네다. 대표적으로 ‘에테르노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 등이 꼽힌다.

에테르노 청담에는 송중기와 아이유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지리츠빌 카일룸에는 조영남과 보아가,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에는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입주해 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출처 : 네이버 지도

또한, 청담동은 투자 목적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선택하는 동네이기도 하다. 배우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도 청담동 건물을 공동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빌딩을 공동명의로 330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현재 두 사람이 리모델링을 마쳐 약 500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성수동의 경우에는 최근 떠오르는 거주지다. 한강변과 서울숲이 인접해 있는 데다가 2호선과 분당선 등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또한, 최근 상권 확장으로 인근 지역의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MZ세대의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으로 ‘서울숲 트리마제’, ‘갤러리아 포레’,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을 들 수 있다. 서울숲 트리마제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제이홉, 소녀시대 써니, 배우 김윤진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동해, 이특 등도 해당 단지에 거주한 바 있다.

갤러리아 포레의 경우에는 배우 김수현, 가수 지드래곤, 배우 한예슬이 해당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거나 거주 중으로 알려졌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배우 전지현, 배우 이제훈, 배우 주상욱·차예련 부부 등이 거주 중이다.

한편,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이 재지정된 가운데, 성수동은 규제 대상에서 빠져 부유층의 유입이 가속화될 거란 분석도 존재한다. 앞서 국토부와 서울시는 강남구의 삼성·대치·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아파트 단지 291곳에 대해 토허구역 지정을 해제한 지 약 한 달 만에 6개월간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전체 아파트 2,200여 채에 대해 토허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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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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